2016. 4. 13. 06:26ㆍ발표한 詩/나의 노래
달밤 / 초아 박태선
그리운 당신 목소리 들리는 듯하여
불현듯 문을 열고 나서 보지만
희뿌연 하늘엔 제 살 다 파먹고 뼈만 남은 초승달
어스름 달빛 아래 혼자 우는 귀뚜리
상황문학 7집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