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8. 04:43ㆍ추천합니다/영화 감상
5년전 그러니까 벌써 지나가버린 오래 된 날이 되었네요.
11월 중순 쯤 친구에게서 연락이 공짜 극장표가 생겼다면서.. 함께 가자 한다.
손목을 부러뜨러 깁스한 상태라... 좋아라만 할 수 없어서, 다른 사람과 함께 가라 양보(?)를 하였지요.
그런데.. 그런건 신경 안 써도 되는 표라 하네요.
연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서 구입한 한일극장표.
새해 1월 말까지 유용하다고 하며, 6장. 생겼다고 합니다.
유효기간안에 언제던 보고 싶을 때 가서 보면 된다고 한다.^^
6장의 극장표를 둘이서 보면 3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서 저랑 함께 하고 싶다하네요. 오잉 좋은거~
혼자서 가면 6번 기회가 주어지는데.... 둘이면 3번... 그것도 3번다 저에게 행운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 것도 미안할것 같아
깁스한 손으로 약속을 하고... 12월 8일 극장 앞에서 만났다.
극장앞에 붙어있는 포스트를 보며, 무엇을 볼까? 둘이서 의논..
장동건 주연의 '워리어스 웨이' 시간대가 딱 맞아서 보기로 정했다.
3회 13시 50분
6층 9관 C열 4번 5번에 앉아 감상
간당한 줄거리를 소개하면...
칼을 버리고 평범한 삶을 택했던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운명의 한판승부.
모든 이를 압도하는 냉혈 카리스마로 상대를 단칼에 베어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가 된 한 남자(장동건).
유일하게 남겨진 적의 혈육 '아기'를 보는 순간,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며 칼을 내려놓았지만...
이젠 죽이기 위함이 아닌, 모두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는 줄거리...
온통 화면전체가 살벌하게 피, 피, 피...
장동건이 처음으로 허리우드에 입성한 영화라 호기심에 보긴했지만...
단칼에 베어버리는 잔인함. 글쎄...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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