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

2015. 12. 23. 06:15추천합니다/영화 감상

 

옛날 옛적에 하늘에서 한 줄기 빛이 땅위에 내려왔지요.
태양에서 떨어진 한 줄기 빛은 자라서 '마법의 금빛 꽃'이 되었습니다.

이 꽃은 병들고 다친 사람들을 치유하는 능력과 젊음을
오래도록 간직하도록 할 수 있도록 하는 꽃이었습니다.

 

 

 

몇 백년이 지나고 한 왕국이 생겨났어요.
그 왕국에는 백성들에게 존경 받는 왕과 아름다운 여왕이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기가 태어나기 전 날 병에 걸렸습니다. 아주 위중한 병에...

신하와 백성들은 여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기적의 '마법의 금빛 꽃'을 찾아 나섰지요.

 

 

 

왕이 간절하게 찾는 '마법의 금빛 꽃'은 가텔이라는 마녀가
몇 백년 동안 몰래 감추어 놓고 자신의 젊음을 간직하는대만 섰지요.

신하와 백성들의 간절한 기원이 이루어져
꽃을 찾아 여왕은 병이 나았으며, 건강한 금빛 머리의 공주가 태어났다.

공주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왕과 여왕은 나르는 등을 하늘로 쏘아 올렸다.

 

 

 

꽃을 잃어버린 마녀는 자신의 젊음을 되찾기위해
몰래 성에 들어와 주문을 외우니 라푼젤의 금빛 머리가
금빛으로 더욱 빛나기 시작했다.

머리를 짤라 가지려하니 자르는 순간 갈색으로 변해버렸으며
젊음도 돌아오지 않자, 라푼젤을 안고 도망가서
깊고 깊은 산속 성안에 가두어 놓았다.

공주를 잃어버린 왕과 여왕은 라푼젤의 생일이 돌아오면
언제나 날으는 등을 하늘 높이 쏘아올렸다.
라푼젤이 돌아오길 기대하며...

 

 

 

바같세상이 궁금해서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마녀가 허락을 하지 않았다.
금빛 긴 머리의 소녀 라푼젤. 그러나 그럴수록 바같 세상에 대한 동경은
해를 갈 수록 더해가고...

마녀를 엄마인줄 알고 자란 라푼젤의 나이 18세

 

 

 

라푼젤의 금빛 머리로 인해 마녀는 늘 젊음을 간직할 수 있었다.

 

 

 

'플린 라이더'란 이름을 왕자병에 푹 빠진 핸섬한 청년이 있었다.
잘생긴 외모 하나만 믿고 험한 세상을 헤쳐 나온 고아 출신의 도둑이다.
크게 한탕 해서 멋지게 살아보는 게 그의 꿈이다.

 

 

 

왕궁에 몰래 숨어들어가 훔친 왕관을 동료 도둑들을 따돌리고
혼자 꿀꺽하려는 하려다 병사들과 동료 도둑들에게 쫓기는 몸이 된다.

 

 

 

도망다니다 숨어던 곳이 바로 라푼젤이 살고 있는 성.
성벽을 타고 올라 라푼젤과 만난다.

 

 

 

마녀외에는 사람의 그림자도 볼 수 없었던 성에
나타난 플린 라이더를 후라이펜으로 때려 눕히지요.

 

 

 

자신의 긴 금빛 머리로 플린 라이더를

묶어놓고 여긴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심문을 한다.

 

 

 

기분에 따라 수시로 몸 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 파스칼.
덩치는 작지만 라푼젤의 삶에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파트너다.

 

 

 

날으는 등을 쏘아올리는 날.
그곳 왕궁으로 자신을 대려다 달라는...
요구 조건을 걸어 라푼젤은 라이더와 협상을 한다.

 

 

 

왕실 경비대의 경비마 맥시머스.
현상 수배범 플린 라이더를 직접 잡으러 나선다.
용감무쌍한 이 말은 범인을 잡기 위해 물불 안가리고 어디든 달려간다.

환상속에서나 존재하는 상상속의 장면들
그 황홀경 속으로 어느새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드디어 성에 도착.

 

 

 

함께 하며 어느새 서로에게 정이 들어버린 두 사람.

마녀의 모함으로 오해도 하지만,
결국은 오해를 풀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다.

 

 

 

날으는 등이 밤하늘을 호수를 물들이고...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만 간다.
자신이 왕국의 공주였다는 것을 알게 된 라푼젤.
마녀의 손아귀를 벗어나 왕과 여왕의 품에 안기게 되며,
라이더와도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이미지와 동영상은 다음에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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