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소일소일노일노

2015. 11. 3. 06:22추천합니다/향기나는 글과 음악

 

 

친구 남편의 죽음.
친구의 죽음.


나이가 있으니 앞으로는 더 자주 듣게되겠지요.
사는게 뭔지... 산다는게 참 허무하다는 생각도...
내게 주어진 오늘 하루 가질 수 있다는게 행운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소일소일노일노 / 신유


세상사 스무고갯길 좋은날만 있을까
이왕이라면 웃으며살자 말처럼 쉽지 않아도
일소일소 일노일노 얼굴마다 쓰여저
감출수가 없는데 한치앞날 모르는것이
인생 인것을 그게 바로 인생인것을
웃다가도 한세상이고 울다가도 한세상인데
욕심내봐야 소용없잖아 가지고 갈것 하나없는데


인생사 구비구비 길 힘든날만 있을까
마음하나를 내려놓는게 말처럼 쉽지 않아도
일소일소 일노일노 얼굴마다 쓰여저
감출수가 없는데 한치앞날 모르는것이
인생인것을 그게바로 인생인것을
웃다가도 한세상이고 울다가도 한세상인데
욕심내봐야 소용없잖아 가지고 갈것 하나없는데

 

 

 

 

신유의 노랫말처럼
욕심내봐야 아무 소용없지요.
티끌하나라도 온전하게 가져 갈 수 없는데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가는게 마땅하다 생각하면서도
욕심이 늘 자리를 차지하려하네요.


더 많이 노력해야겠습니다.
비우고 살기. 욕심내지 않기. 베풀며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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