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날
혼돈의 시간속에서 "건축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제41회 대구국제건축대전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선후배 건축가님들의 우리 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건축가협회대구. 경북건축가회 회장 이한호-
아파트 단지 속 도심 사찰 청수사는 사찰건물의 배경인 고층 아파트와 맥락을 같이 하고,
사찰 공간을 도시환경에 녹아 들도록, 거대한 수직적 대중과 공존하기 위해 수평성을 강조하였다.
벽 뒤로 탁 트인 공간을 갖춘 절은 거대한 아파트 콘크리트 숲에서 겸손한 자세로 공존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하며 바삐 돌아가는 현대 일상 속 주변과 자신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옮겨적음)
도심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건축주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자신들에게 꼭 맞는 집을 짓기로 결심하고 멀리 주암산까지 풍광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내었다.
설계자는 건축주의 의도에 따라 1층을 열린 구조의 배치로 안팎으로 확장되는
언제든 마당으로 뛰어나가 놀 수 있도록 하고, 외부는 시간의 흐름이 묻어날 수 있도록 하였다.(옮겨적음)
건축설계공모당선작
건축사 :
김기석 (주식회사 기단건축사사무소)
박기홍 [(주)엠오플러스 건축사사무소]
건축설계공모당선작
건축사 :
나재용 (건축사사무소 하이브)
이대욱 (주식회사 예윰종합건축사사무소)
狀都市(환상도시), 幻想建築(환상건축)
2021 DAEGU ARCHITECTURE BIENNALE(대구건축비엔날레)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6전시실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