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피아니스트 재즈 드러머를 만나다.

2021. 1. 26. 06:00추천합니다/향기나는 글과 음악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2가 1-1


[팜플랫 안면]


세계 곳곳에서도 코로나 대응법이나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음악들을 만들고 있고, 우리 역사에도 노래나 춤이 특별한 날이나 사건을 기념하거나,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경우가 많았다.(옮겨 적은 글)


[팜플랫 피아리스트 한예진 / 드럼&퍼커셔니스트 황찰리 약력]


통일신라시대 헌강왕(재위 875~886) 

때 처용이 지었다는 '처용가'입니다. 

전염병의 역신을 보고도 춤추며 노래부른 처용이 

전염병을 막는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했다고 합니다.(옮겨 적은 글)


[공연 순서]


피아니스트와 재즈드러머의 특별하고도 유니크한 만남, 

현재의 모든 이들의 고통을 대변하는 코스모폴리탄 염원,

음악에 그 목소리를 듬뿍 담았습니다.(옮겨 적은 글)


[팜플랫 뒷면]


친구가 카톡으로 공연을 보려가자는 연락이 왔다.

잠시 망서렸다. 왜? 코로나19 때문에...

그러나 금방 "OK"하고 카톡을 날렸다.^^


지하철 1호선 안심행 방향에서 4시에 만나자 약속

그리곤 시간에 맞춰서 집을 나섰다.

코로나 때문에 만날 수 없었던 반가운 친구를 만나 함께 

1호선 안심행을 타고 중앙로에서 내려 걸어서 대구콘서트하우스로 향했다.


그동안 못한 얘기들을 주고 받으며 걷다보니 금방 다 왔넹


열체크와 손소독 그리고 인적명부에 적고 3층 챔버홀로 올라갔다.

그곳에서 다시 인적명부에 적고 손소독 체온, 마스크 ok! 스티커를 붙이고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이르게 도착하였기에 바깥 로비 의자에 앉아 또 얘기...

사소한 삶의 얘기들을 주고 받다가, 시간보다 이르게 입장


[체온, 마스크 ok! 스티크]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전경]


이르게 공연장에 들렸더니 공연장이 텅 비었다.

맘 놓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공연장 전경]


공연장 풍경

곳곳에 붙여놓은 사랑의 거리, 사회적 거리....

붙이지 않은 곳에 정해진 자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해야한다.


가족이라도 친구라도 부부라도... 3자리 건너 한 사람씩...


[안전거리 띄우기]

[1부 공연]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다.

1부 공연이 시작되고 갈등을.... 사진을 찍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공연중에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그러나 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눈치를 살피고 있는데, 누군가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옳다구나 하고 나도 얼른 휴대폰으로 담기시작...


[1부 공연 2]


딱 2컷을 담았다.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주눅이 들어서...

1부 공연이 끝나고 15분 휴식 시간

공연장 관리하시는 분께 공연중에 사진을 촬영하면 안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부끄럽다. 


2부 공연은 아에 휴대폰을 가방속에 넣어두고 감상만 했다.

띄어앉으니 좋은 점도 있다.

조용히 감상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


아... 이런 점은 참 좋네.

하긴 아무리 좋은 것도 다 좋은 게 아니며

나쁜것도 다 나쁜게 아니다.

좋은 점 나쁜 점 언제나 함께 동전의 양면 같은것


좋은 점이 많으면 좋은 것

나쁜 점이 많으면 나쁜 것..

그냥 그렇게 퉁치고 넘어가버린다.^^


혼자한 음악회 잇님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제가 담아온 건 아니지만,

유튜브에서 찾아 올려봅니다. 감상해 보셔요.^^


https://youtu.be/5Vs67PhipDo


https://youtu.be/Kl9Np8ZTm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