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프로젝트 다시한번(김현식의 너의 뒤에서)

2021. 1. 16. 06:00추천합니다/향기나는 글과 음악


AI 음악 프로젝트 Mnet ‘다시 한번’이 레전드 중의 레전드 

고 김현식의 목소리를 복원해 새로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3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기 때문에 터틀맨 프로젝트보다 더 어려웠다고 하네요. 

영상 자료도 부족하여 홀로그램 제작부터 난관에 걸렸고, 상태 좋은 음반을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음질을 가져오는데 계속해서 실패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끝내는 복구하였다 하니 감사합니다.


우연히 티비를 보다가 만난 감동적인 무대 얼른 휴대폰으로 담았습니다.

혹 보지못하고 놓치신 이웃님들이 계실까봐 함께 하기위해 올려봅니다.

 

故 김현식을 위해 헌정 무대도 마련됐다. 

김재환과 솔지는 각각 ‘내 사랑 내 곁에’, ‘비처럼 음악처럼’을 

노래하며 레전드 선배 가수를 기렸다.


여기에서는 솔지가 부른 '비처럼 음악처럼'을 소개합니다.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 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 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오 오 오 오


 

AI 음악프로젝트 '다시한번'에서는 도깨비 방망이를
뚝딱하여 故 김현식 가수를 모셔왔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등 

전설적인 명곡을 통해 시대를 노래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고 김현식 

우리 곁을 떠난 지도 약 30년. '다시한번'은 그의 남아있는 데이터로 그의 목소리를 복원시켰다.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한번(김현식의 너의 뒤에서)



어제는 비가 내렸어 

너도 알고 있는지 

돌아선 그 골목에서 눈물이 

언제나 힘들어 하던 

너를 바라보면서 


이미 이별을 예감 

할 수가 있었어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란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떠나는 널 나는 

잡을 수 없는 거야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있을거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제 떠나는 길에 힘들고 

지쳐 쓰러질 때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나에게 안기어 쉴 수 있게 

너의 뒤에서 

언젠가 또 다시 내가 필요 

할지도 몰라 


나의 사랑이 나의 손길이 

또 다시 오오오 

표정 없는 아픔의 말을 

너는 많이도 미워하겠지 


돌아선 나의 눈가에 고인 

눈물을 알까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거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제 떠나는 길에 힘들고 

지쳐 쓰러질 때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나에게 안기어 쉴 수 있게


너의 뒤에서 



그가 살아 있을 당시엔 세상에 없던 노래를 부른 것이다.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는 김현식이 사망하고 3년 뒤인 1993년 발표된 곡이다. 


그의 무대를 객석에서 보며 내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던 

김현식의 동생 김현수씨는 노래가 끝난 뒤, 형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이웃님의 부탁에 힘입어 유튜브에서 모셔온 영상 소개합니다.

아래 주소로 클릭하여 들려보셔요.


https://www.youtube.com/watch?v=VXsPZtlc1pc


답글은 오후에 드리겠습니다.

즐감하셔요.^^


추신 : 

방송캡처도 저작권에 걸린다해서 많은 사진을 다시 정리하여 올렸습니다.

혹 저작권에 걸린다면 알려주셔요.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