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4. 05:47ㆍ갤 러 리/예술작품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187
[2전시실에서 담은 3전시실 입구 전경]
오늘은 어제에 이어 3전시실~5전시실 전시된 작품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이웃님들의 취향대로 감상해 보셔요.^^
작가님이 관람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주려 하셨는지도 생각해 보시면서....
[3전시실 입구쪽에서 담은 3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작품을 감상하면서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도슨트가 필요하였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홀로 감상하며 사진을 담아 돌아오는데 문외한인 제가
이때처럼 아쉬웠던 적이 없다.
[3전시실 입구 좌측 전시된 작품 전경]
[안내 글 내용]
[3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좌측부터
1. 하늘역(Sky Station) / 2003 / acrylic on canvas / 45x53cm
2. 2.18지하철-3(2.18Subway-3) / 2003 / acrylic on canvas / 40.5x106cm
3. 대구지하철사고열차(Daegu Subway Accident Train) / 2006 / acrylic on canvas / 112x144cm
[3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인명구조(Rescue) / 2007 / mixed media on canvas / 89x130cm]
[지하철-2.18(Subway-2.18) / 2007 / mixed media on canvas / 112x145cm]
[기동대(SWAT Resistance) / 2007 / mixed media on canvas / 130x97cm]
[시민농성(A civic sit-in) / 2007 / mixed media on canvas / 119x195cm]
[분노하는 유가족(An angry bereaved family) / 2007 / mixed media on canvas / 130x162cm]
[지하도입구(underground entrance) / 2007 / mixed media on canvas / 130x162cm]
[화장실(Toilet) / 2007 / mixed media on canvas / 130x163cm]
[3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전시된 영상 작품]
[불을 사르다(Make a Fire) / 2005 / acrylic on canvas / 193.9x97cm]
[저항(Resistance) / 2005 / acrylic on canvas / 227x363cm]
[추모제(A memorial service) / 2007 / mixed media on canvas / 112x290cm]
[전시중인 작품 / 애니메이션 편집]
[사랑으로 타버린 해골들(Burnt skeletons down with love) / 2016 / variable installation / 82.5x165x25cm]
[3전시실 내부 전시중인 작품 전경
전시는 5개의 섹션으로 1970년대 초기 단색화계열의 점 시리즈,
1983~1997 신표현주의 계열의 사운드와 해골 시리즈,
1991~2002 하늘, 선 시리즈,
2003~2009 사회현실을 반영한 지하철 시리즈,
2010~현재까지의 입체 및 설치 해골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100여점과 작가관련 아카이브,
작품에 대한 작가 인터뷰 등의 자료도 함께 전시되어 작가의 작품세계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옮겨 적은 글)
[전시중인 작품]
[여행자-동촌비행장(Traveler-Dongchon Airport) / 2006 / acrylic on canvas / 162.2x130.3cm]
[한국청년-구직시험장 / 2007 / mixed media on canvas / 91x230cm]
[인간은 잘못을 남의 탓으로 전가하고 싶다 / 2009 / mixed media on canvas / 162x260cm]
[3전시실 내부 옆 공간 설치작품 전경]
[해골군 설치(Skeletons) / 1995 / photography / 56.5x56.5cm]
[영상 작품]
[전시 작품]
[3전시실에서 담은 4전시실 입구 전경]
[4전시실 입구에서 담은 4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사랑으로 타버린 해골들(Burnt skeletons down with love) / 2016 / variable installation / 82.5x165x25cm]
[4 전시실 내부 설치작품 전경]
변하기 쉬운 사랑으로 만들어진 해골들을 위한 명상
(Meditation of skeletons realized variable love) / 2019 / installation of dakpaper skeletons on wall
[설치 작품]
[설치작품]
[수의(壽衣) Winding sheet / 2013 / dakpaper on canvas / 194x130x25cm]
[수의(壽衣) Winding sheet / 2013 / dakpaper on canvas / 194x130x25cm]
[안내글 내용]
[골고다(Golgotha) / 2013 / dakpaper on canvas / 110x140cm]
[그때의 기억 만들기(Making the Memory of the Time) / 2019 / dakpaper skeletons in acrylic case / 210x100x80cm]
[그때의 기억 만들기(Making the Memory of the Time) / 2019 / dakpaper skeletons in acrylic case / 210x100x80cm]
[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좌측부터
1. 골고다4(Golgotha4) / 2013 / dakpaper on canvas / 245x195cm
2. 골고다5(Golgotha5) / 2013 / dakpaper on canvas / 245x195cm
[전시중인 작품 전경]
빛이 반사되어 소개를 드려야하나 말아야 하나 조금 망서리다 올렸습니다.
옆에 적혀 있은 제목과 사이즈는 촛점이 맞지 않아 소개드릴 수가 없지만, 감안하시고 봐주셔요.
[새 생명을 불어넣다(Breathe in new life) / 2014 / dakpaper on canvas / 265x624cm]
[4전시실 내부에서 담은 출입구쪽 설치 작품 전경]
[달려있는 해골들(Hanging skeletons) / 2013 / dakpaper on aluminum / 246x87x75cm]
[달려있는 해골들(Hanging skeletons) / 2013 / dakpaper on aluminum / 246x87x75cm]
[4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1. 기사읽기(Reading Newspaper) / 2015 / newspaper on pannal / 146x87x113cm
2. 기사로 본 우리사회(Our society viewed as newspaper articles) / 2015 / newspaper acrylic case neon / 360x70x105cm
[4전시실 내부 전시중인 설치 작품 전경]
[안내글 내용]
[문의 이미지-뿌리(Image of a gate-Root) / 2014 / dakpaper on wood / 100x260x160cm]
[시원(Origin of time) / 2015 / dakpaper on canvas / 144.5x112cm]
[영상실]
작가의 약력과 소개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4전시실에서 담은 5전시실 입구쪽 전경]
2010년대에 들어 그는 닥으로 만든 업체적인 형식의 해골을 고안하였고,
닥을 이용해 해골 형태를 떠내어 속이 빈 해골들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였다.
입체 해골은 닥으로 만든 해골 하나의 유닛에서 시작하여 입체와 설치작품으로
규모와 형식에서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였다. 속이 빈 입체 형식은 단단한 골격이 아니라
가변적이고, '골고다', '생명의 탄생'과 같은 입체적인 평면 시르즈를 가능하게 했다.
압도하는 대형 주물의 해골이나 나무와 같은 새로운 재료나 엄청난 스케일로도 진화되어 갔다.
(팜플랫에서 옮겨 적은 글)
[미래를 통하는 문 쿤스트독 설치장면(Gate through the future / 2010 / mixed media / 315x360x270cm]
뒷쪽에는 바다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바다와 해골 생명의 탄생이 바다로부터여서일까?
아니면 죽어 한줌 재로 강에 뿌려져 바다로 흘러가서일까?
파도소리와 함께 설치작품을 보며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지만,
딱히 뭐라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나의 짧은 표현력만 탓해 보았습니다.
[미래를 통하는 문 쿤스트독 설치장면(Gate through the future / 2010 / mixed media / 315x360x270cm]
[미래를 통하는 문 쿤스트독 설치장면(Gate through the future / 2010 / mixed media / 315x360x270cm / 애니메이션 편집]
[미래를 통하는 문 쿤스트독 설치장면(Gate through the future / 2010 / mixed media / 315x360x270cm]
선입견 때문인지 미래를 통하는 문 설치작품 안으로 들어가보려 하였지만,
웬지 으스스한 기운이 느껴져서 한두 발자국 옮기다 되돌아 나왔습니다.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가야하는 미래의 자화상이겠지만,...
삶과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는듯 하여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사는날보다는 죽음에 더 가까운 나이지만, 죽음을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 늘 생각은 하면서도 아직도 마음은 받아들일 준비가
덜 되었나봅니다.
전시 기간 중 작품 설명을 들려주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매일 11시, 2시, 4시에 있다 하니 참고하셔요.
단체 관람 예약 시 도슨트를 요청하면 별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 합니다.
9. 7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작가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도 개최한다 합니다.
전화 예약은 053-606-6152로 참가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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