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립 미술관 팝/콘 展(전)

2019. 8. 13. 05:42갤 러 리/예술작품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374

 

[대구미술관 1층 1전시실 출입구 안내글 내용]

 

기간 : 2019.06.11. (화) ~ 2019.09.29. (일)
장소 : 대구시립미술관

 

<팝/콘>展(전)은

팝아트의 첫 글자인 "팝"과 다중적인 의미를 지진 "콘"에서
작가들의 복합적인 작품 경향을 함축하여 두 글자를 분리 또는
결합하도록 붙여진 제목이라 합니다.

 

[출품작가]

 

이번 전시는 팝아트의 본질적 측면인 시각적 방법론에 초점을 두고
선정한 작가 14인이 모여 총 600여 점에 이르는 팝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다.

 

<팝/콘>展, <~Kreuzen>展(박종규 전), <박생광>展 총 3개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술관에 들어서자 마자 만난 작품은 <팝/콘>展의 임지빈 작가의 <에브리웨어> 였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사진도 찍고 즐겁게 관람을 하고 있기에 나중에 다시 찬찬히

둘러보기로 하고 우선 1층 1전시실의 <팝/콘>展 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내글 내용]

[안내 영문 글 내용]

[출입구쪽에서 담은 좌측 아트놈 作 전시된 작품]

 

첫번째는 아트놈 작가의 작품입니다.

명확한 아웃라인과 선명한 색채, 독자적 캐릭터를 활용하여 팝아트가 지닌

시각적 전략을 극대화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민화와 팝을 절충하여 한국적으로

풀어낸 <모란 Peony>시리즈와 명화와 대중소비문화를 교차한 <비너스 Birth of Venus>,

<피에타 Pieta> 외 다수의 연작을 선보인다.

 

[아트놈 ARTNOM / 아트 요가 Art Yoga / 2016 / Acrylic on canvas]

[아트놈 ARTNOM / 모란가족행복도 Happy Family / 2018 / Acrylic on canvas / 130.3x162.2cm]

[아트놈 ARTNOM / 모란가족행복도 Happy Family / 2017 / Acrylic on canvas / 130.3x193.9cm]

[아트놈 ARTNOM / 모란 호랑이 Art Tiger / 2017 / Acrylic on canvas / 162.2x130,3cm]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조각작품이나 회화작품 등  

민화와 팝을 적절하게 섞은 듯한 한국적인 느낌의 <모란 호랑이>작품

앞에서는 구수한 옛 얘기를 듣는듯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아트놈 ARTNOM / 피에타 Pieta / 2018 / Acrylic on canvas / 193.9x130,3cm]

[아트놈 ARTNOM / 페르세포네의 납치(이것이 아메리카) / 2019 / Acrylic on canvas / 193.9x130,3cm]

[아트놈 ARTNOM / 페르세포네의 납치(이것이 아메리카) / 2019 / Acrylic on canvas / 193.9x130,3cm]

[아트놈 ARTNOM / 비너스의 탄생 Birth of Venus / 2019 / Acrylic on canvas / 193.9x130,3cm]

[전시실 내부 전시된 유의정 작가 전시된 작품 전경]

 

전통적인 도자기법에 현대의 문화가 가진 상징적 요소를 콜라주한

<동시대 문화형태 연구-도자기 A Atudy of Contemporary Culture From-Ceramics>와

<유사유물 Factum> 시리즈를 선보였다 합니다.

 

두 시리즈는 유물적 가치를 지닌 도자기의 특성을 활용하여

과거와 현재를 혼재하고, 동시대를 역으로 추적하여 재발견하도록 유도한다.

 

[유의정 작가 작품]

[전시실 중앙 전시된 유의정 작가 작품 전경]

 

이 도자기들은 형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도자기의 형태를 비슷하게 닮고 있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현대의 문화가 가진 상징적 요소들을 함께 콜라주해서 표현했다 합니다.

 

[좌측에서 담은 진열장 속 유의정 작가 전시된 작품 전경]

[우측에서 담은 진열장 속 유의정 작가 전시된 작품 전경]

[전시실 내부 전시된 한상윤 작가 작품 전경]

 

보기만 해도 익살스럽고 포근한 작품은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하였습니다.

 

[한상윤 HAN Sangyoon / 벚꽃 우리의 사랑도 활짝 / 2017 / Acrylic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 130.3x162.2cm]

[한상윤 HAN Sangyoon 작 / 행복한 돼지 가족]

 

01 / 행복한 돼지 가족 Happy PIG / 2019 / Acrylic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 130.3x162.2cm
02 / 행복한 아들 딸들과 함께 Happy PIG / 2017 / Acrylic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 91x1168cm
03 / 그 행복한 돼지 가족 Happy PIG / 2017 / Acrylic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 116.8x91cm

 

[한상윤 HAN Sangyoon 작 / 행복한 돼지 커풀]

 

01 / 행복한 돼지 커풀 Happy PIG / 2017 / Acrylic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 91.5x234cm
02 / 사랑은 꽃을 실고, 행복한 돼지 커풀 Happy PIG / Acrylic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 91x91cm
03 / 행복한 돼지 커플 Happy PIG / 2017 / Acrylic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 91x116.8cm

 

[한상윤 HAN Sangyoon 작 / 01 / 02 / 03 / 2017 / 116.8x91cm]

 

01 / 행복한 돼지 공주 Happy PIG / 2017 / Acrylic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 116.8x91cm
02 / 내가 히러로, 돼지 슈퍼맨 Happy PIG / 2017 / Acrylic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 116.8x91cm
03 / 그 행복한 (?) / A Happy Departure / 2017 / 116.8x91cm

 

[김기라 KIM Kira 작가 전시 작품 전경]

 

김기라 작가의 오늘날 소비자본주의를 풍자하는 작품이라 합니다.

정크-패스트푸드와 담배, 맥주, 초콜릿, 술병 등을 통하여 현대인의

실상을 교차한 작품이라 합니다.

 

[김기라 KIM Kira 작가 작품]

[김기라 KIM Kira 작가 작품]

[김기라 KIM Kira 작가 전시된 작품 전경]

 

 

[전시실 내부 전시된 남진우 작가 작품 전경]

 

통상적으로 구분되는 선과 악, 영웅과 악당이라는 이분법적 인물상을 나타내었다 합니다.

 

[남진우 NAM Jinu 작가 전시된 작품 전경]

[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김영진 KIM Youngjin 작 / 일어난 일 Juncture / 2019 / Mixed media on cannvas / 162.2x97cm(4 pieces)]

 

하나의 화면에 여러가지 형태들, 이를테면

고전 서양화의 인물, 만화, 광고, 낙서, 기하학적 도상 등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들을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미술의 장르와

경계를 허물기 위한 작가만의 방식이라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입 Type>과 <크래쉬 Crash> 연작을 함께 소개하였다 합니다.

 

[전시실 내부 전시된 김영진 작가 작품 전경]

[김영진 KIM Youngjin 작가 작품 전시]

[김영진 KIM Youngjin 작 / 크래쉬 테스트-1 Crash Test-1 / 2019 / Acrylic, Pen and oil pastel on canvas / 80x145.5cm]

[김영진 KIM Youngjin / 타입 4 No.1 Type 4 No.1 / 2017 / Acrylic on canvas / 116.8x91cm]

[김영진 KIM Youngjin 작가 작품 전시]

[275c / 삶의 균형에 대한 고찰 No.4-17 / 2017 / Spray on formax(PVC) / 70x55,3cm(12pieces)]

 

[275c / 불편한 휴식 / W. E. L_Come(Week_End Land) / 2019 / Painting on wood board / 160x420x5cm]

[275c 작 / 전시장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75c / 불편한 휴식 No. 1-12 / W.E.L-Come(Week-End Land) No. 1-12 / 2019 / painting on wood board, Mixed media / 32x32x5cm(12 pieces)]

[옥승철 OK Seungcheol 작가 전시 작품 전경]

 

온라인이라는 가상공간에서 유통되는

이미지가 물리적 공간과 갖는 관계에 주목한다.

 

<석고상 Plaster>는 대중매체나 각종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다중적 소녀의 이미지를 중첩하여 작가가 재창조한 인물로 디지털의 관습과

예술의 관습을 공존시켰다 합니다.

 

[옥승철 OK Seungcheol / 미믹 Mimic / 2019 / Acrylic on canvas / 230x200cm(3 pieces)]

[옥승철 OK Seungcheol 작가 작품]

 

01 / 석고상 Plaster Statue / 2019 / Acrylic on canvas / 170x140cm
02 / 석고상(1-4) Plaster Statue((1-4) / 2019 / Acrylic on canvas / 170x140cm
03 / 위 Up / 2019 / Acrylic on canvas / 90x90cm

 

[옥승철 OK Seungcheol 작가 작품]

 

01 / 마타도어 Matador / 2019 / Acrylic on canvas / 120x120cm
02 / 역겨운 Disgusting / 2019 / Acrylic on canvas / 120x120cm
03 / 타이레놀 Tylenol / 2018 / Acrylic on canvas / 180x200cm

 

[옥승철 OK Seungcheol 작가 작품]

[옥승철 OK Seungcheol 작가 영상 작품]

[전시실 내부 전시된 노상호 작가 작품 전경]

 

이번 전시는 작품과 아트상품을 찬매하는 작은 상점을 운영했던

작가의 작업방식과 태도를 컨셉으로 진행했는 데, 수백 개의 드로잉들을

옷걸이와 행거에 진영하고 대형 작품들을 천장에 매달아 마치 쇼룸에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렇게 벽면에 옷을 걸어 놓듯 그림들이 옷걸이들로 걸려져 있습니다.

 

[노상호 NOH Sangho 작가 작품]

[노상호 NOH Sangho / 더 그레이트 챕북 2 / 2018 / Watercolor on carbon paper drawing / 29x21cm(351 pieces)]

[노상호 NOH Sangho / 하우 투 파인드 트루 러브 앤드 해피니스 / 2018 / Water soluble oil paints on canvas / 52x200cm]

[노상호 NOH Sangho / 더 그레이트 챕북 2 / 2019 / Watercolor on carbon paper drawing / 65x53cm]

[전시실 내부 전시된 노상호 작가 작품 전경]

[노상호 MON Sangho / 더 그레이트 챕북 2 The Great Chapbook 2 / 2018 / Watercolor on canrbon paper drawing / 20x21cm(351 pieces)]

[노상호 MON Sangho 작가 작품 전경]

 

 

[전시실 내부 전시된 이동기 작가 작품 전경]

 

월트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와 데츠카 오사무의 아톰을
합성하여 아토마우스라는 혼성 이미지를 창조했다고 합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가득한 작품이었습니다.

 

[이동기 LEE Dongi / 스누피 Snoopy / 2018 / Acrylic on canvas / 240x410cm]

[이동기 LEE Dongi / 국경에서 On the Border / 2017 / Acrylic on canvas / 140x240cm]

[이동기 LEE Dongi / 해쉬태그 Hashtag / 2015 / Acrylic on canvas / 200x222cm]

[이동기 LEE Dongi / 파워 세일 Power Sale / 2014 / Acrylic on canvas / 360x840cm]

[이동기 LEE Dongi / 버블 Bubbles / 2008 / Acrylic on linen / 250x400cm]

[이동기 LEE Dongi / 플라잉 아토마우스 Flying Aromaus / 2019 / Acrylic on canvas / 200x240cm]

[이동기 LEE Dongi / 아토마우스 Atomaus / 2017 / Acrylic on canvas / 140x170cm]

[김승현 KIM Seunghyun 작가 / 대구미술관 소장품 Collection of Daegu Art Museum]

[안내 글 내용]

[전시된 작품]

[전시된 작품]

[전시된 작품]

[김승현 KIM Seunghyun / 본시리즈 Born-Series / 2019 / C-print / 100x100cm(2 pieces)]

[전시실 내부 전시된 김승현 작가 작품]

 

이번 전시는 대중적 이미지의 반복과 차용, 상품·상표·로고·광고 등
소비자본주의 경향의 내용, 전통 소재의 현대화와 같이 팝아트의 기본적인
전략을 간직하면서 작가 특유의 미학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합니다.

 

팝/콘 展(전)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