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진비엔날레(역할극, 신화다시쓰기) 3

2018. 9. 13. 05:44갤 러 리/예술작품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187

 

[2전시실에서 담은 3전시실 내부 전경]

 

오늘은 3전시실의 전시된
Tim Parchikov(팀 파르시코브).
Lele Saveri(렐레 사베리).
엠마뉴엘 레오나르(Emmanuelle Leonard).
Indre Serpytype(앵드르 세르피티타)
작가님들의 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Tim Parchikov(팀 파르치코브)]

 

Tim Parchikov(팀 파르시코브)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983년 출생하여
파리와 모스크바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Tim Parchikov(팀 파르치코브)]

[Tim Parchikov(팀 파르치코브) / Burning Mews / 2011 / 125x185cm]

[Tim Parchikov(팀 파르치코브)]

 

타오르는 불길은 말 그대로, 그리고 상징적으로
오늘날 사람들의 의식에 끊임없이 밀려드는 정보와
'선동적인' 뉴스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Lele Saveri(렐레 사베리) / 조용한 저항 / 2017]

 

Lele Saveri(렐레 사베리)
이태리 로마에서 1980년에 태어나 현재는
뉴욕에서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Lele Saveri(렐레 사베리) / Union Square(Trump supporters) / 2017]

[Lele Saveri(렐레 사베리) 작 전경 / 2018]

 

사베리의 사진은 뉴욕의 거리를 프리즘을 통해
바라보며 지금의 미국을 담은 스냅사진으로 보이기도 한다.(설명 글 옮겨 적음)

제가 담아 온 사진은 감상하시고 계시는 관람객의 뒷모습까지
포함되어 또 다른 작품 같아 보이네요. 저분이 떠나고 난 후에 담을까 하고
한참을 머물렀지만, 결국은 제가 포기하고 함께 담아왔습니다.^^

 

[Genevieve Gaignard(제네비에브 게이그너드) / Counter Fit / 2018]

 

Genevieve Gaignard(제네비에브 게이그너드)
미국 오렌지에서 1981년에 출생하여
지금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살며 작품 활동 중이다.

 

Genevieve Gaignard(제네비에브 게이그너드) / The Color Purple / 2016]

[Genevieve Gaignard(제네비에브 게이그너드) / Compton Contrapposto / 2016]

[Genevieve Gaignard(제네비에브 게이그너드) 작품 전경]

 

작가는 인종과 젠더를 익숙하게 그려내는 사물들과
기표들로 가득 차 있는 어떤 특정한 환경에 놓인 여성들의
전형을 다양하게 보여준다.(설명글 옮겨 적음)

 

[Emmanuelle Leonard(엠마뉴엘 레오나르)]

 

엠마뉴엘 레오나르(Emmanuelle Leonard)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971년 출생하여
같은 곳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전체의 작품을 나누어서 소개해 봅니다.

 

[Emmanuelle Leonard(엠마뉴엘 레오나르)]

[Emmanuelle Leonard(엠마뉴엘 레오나르)]

[Emmanuelle Leonard(엠마뉴엘 레오나르)]

 

Homicide, Detenu vs Detenu(살인, 재소자 대 재소자)
2010, 퀴벡 시 법원 아카이브에 보관된 44장의 사진, 감방의 평면도 사진

 

[Emmanuelle Leonard(엠마뉴엘 레오나르)]

 

이 작품은 1997년에 경찰관이 찍은 44장의 범죄현장 사진으로 같은
방에 있던 동료 재소자를 살해한 재소자가 저지른 살인행위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아카이브의 체계적인 본질과 사진이 지니는 미학적인 중립성을 강조하는 듯하다.
애초의 목적에서 벗어난 이미지들은 증거로 가졌던 부담감을 이제야 덜어내게 된다.
(설명글 옮겨 적음)

 

[Indre Serpytype(앵드르 세르피티타) / Pedestal, Girls / 2016 / 299x175.34cm]

 

Indre Serpytyte(앵드르 세르피티타)
리투아니아 필랑가에서 1983년에 태어나 현재는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Indre Serpytype(앵드르 세르피티타) / Pedestal, Girls / 2016 / 299x175.34cm]

[Indre Serpytype(앵드르 세르피티타) 전시 작품 전경]

 

세르피티타가 최근에 만든 연작들은 레닌과 스탈린 동상의
아카이브 사진들을 비교함으로써 현재와 과거 사이의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하나의 기념비가 모순되는 기억과 연상을 담을 수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