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9. 06:36ㆍ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소재지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682-1
[진천 막국수]
새벽 일찍 떠나느라 아침도 먹지 않고 길을 나섰다.
네비에 주소를 적어 넣고, 출발
아공 어쩜 좋아요.
고속도로에서 잠깐 실수로 조금 더 가서 빠져야 하는 것을...
미리 빠져 버렸다... ㅠ.ㅠ 앗 나의 실수!!
한 잔소리 들을 각오를 하였지만, 암말 안 하네요.
다시 한 바퀴 휘돌아 다시 고속도로에 올랐다.
그리곤 쭉 만사형통인 줄 알았는데....
[냉수와 육수 물]
우린 또 틀렸다.
아침도 먹을 겸 마침 속리산 휴게소가 5km 앞쪽에 있다기에
"속리산 휴게소에 들릴까요?"
"아니 좀 더 가서 먹자" 하기에 그냥 내빼려다가
속리산 휴게소가 보이기에 또 물었죠.
"더 가까요?"
"드가"
횅 달아나는 나를 보고 왜 안 들어가?
엥, 모라고요. "더 갈까요?"물었더니 "더가" 했잖아요.
아공 우린 이렇게 또 사오정 짖을 했다. ㅋㅋ
그러느라 아침때를 놓쳤다.
첫 번째 답사를 마치고 잠깐 휴식을 하며
집에서 챙겨온 떡과 과일로 배를 채웠다.
2번째 답사도 마쳤지만,
아침을 먹을 만한 곳이 눈에 띄지 않는다.
3번째 답사지로 향하면서 또 길을 잘못 들었다.ㅎㅎ
턴을 하려고 올라가다가 마침 적당한 곳이 있기에 턴
금상첨화라고나 할까요?
그곳이 바로 진천 막국수 집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음식점이었다.
들어온 김에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으려 들렸다.
[수육]
수육과 물 막국수를 시켰다.
수육부터 나오기에 우선 출출한 배부터 채우기 위해 먹었죠.
수육을 다 먹고 나서도 좀 더 기다리니 그때야 물 막국수가 나왔다.
[물 막국수]
짠!~~ 요렇게 예쁘게 메밀싻으로 장식한 물 막국수 등장.
[물 막국수 위의 고명]
우와!~ 넘 예뼈~~
그래도 예쁜 것보다는 배부터 채워야겠지요.
꽃향기 풍기는 것 같은 막 국수로 아. 점을 마쳤습니다.
[명함 앞면]
[명함 뒤면]
음식을 먹고 나오며 명함을 챙겨 넣었다.
요렇게 소개를 할까 하고요.^^
[꽃잔디]
[꽃잔디]
볕이 좋은 주차장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아 본 꽃잔디
[진천 막국수 전경]
배도 부르고, 후식으로 커피도 마시고 꽃도 담고,
잘못 놓쳐 지나쳐버린 3답사지를 향했다.
그 후로는 일사천리~~
무사히 4답사까지 마친 후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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