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동 7호 토기가마

2018. 3. 23. 06:08문화산책/여러 종류의 민속자료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

 

[옥산동 7호 토기가마 복원 모형 전경]

 

안내도를 꼼꼼하게 살펴보지 못하였다면, 아마도 그냥 지나쳤을지도...
시공원을 찾다가 함께 둘러보게 되어 행운이라고나 할까요.

 

[안내판 전경]

[안내판 설명 글]

 

이 토기가마는 대구 욱수동. 경산 옥산동 유적에서 조사된
토기가마 중 1基(기)를 全寫移轉(전사이전)하여 복원 전시한 것이다.

이 유적에서는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구가
발굴되었는데, 이 중 토기가마는 산의 경사면에서 40 여기가 조사되었다.

토기가마는 대부분 삼국시대의 반지하식 굴가마(登窯. 등요)로,
당시의 토기 제작기술과 유통과정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안내판 글 옮겨 적음)

 

[안내판 안내글 한문과 일어]

[경산 옥산동 7호 토기가마 복원 전시(대구 박물관 야외전시)]

 

대구 욱수동. 경산 옥산동 일대에서는
40 여기가 넘는 삼국시대 토기 가마가 확인되었습니다.

 

[경산 옥산동 7호 토기가마 복원 전시(대구 박물관 야외전시)]

 

대구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복원 전시되어있는
경산 옥산동 토기 가마에서 그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옥산동 7호 토기가마 안내판]

[옥산동 7호 토기가마 안내판 글 내용]

[경산 옥산동 7호 토기 가마]

[안내판 영문 안내 글]

[삼국시대 토기가마 추정 복원도]

[경산 옥산동 7호 토기가마 복원모형]

[경산 옥산동 7호 토기가마 복원모형]

[경산 옥산동 7호 토기가마 복원모형]

[옥산동 토기가마 출토품]

[옥산동 토기가마 출토품]

 

시지 유적 삼국시대 토기 가마에서는 항아리, 화로 모양 그릇받침, 굽다리접시 등
4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에 이르는 신라 양식 토기가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그물추, 흙구슬, 토우 등의 토제품뿐만 아니라
장고 모양, 굽다리 모양 도지미가 출토되어 당시 조업방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옥산동 7호 토기가마 복원 모형]

 

시지 유적 토기 가마는 당시 이 일대 최고 지배계층에 의해 운영된
대규모 토기 전문 생산시설로서 삼국시대 토기 공방의 형성과 변천,
토기 생산과 유통 관계를 살펴보는데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산 옥산동 7호 토기가마 복원 전시(대구 박물관 야외전시) 전경]

 

이 유적에서는 옥산동 토기가마 조업집단이 조성한
대규모 분묘가 조사되고 유물도 다양하게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삼국시대 토기의 생산과 유통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산 옥산동 7호 토기가마 복원 전시 앞 전경]

[박물관으로 내려가는 길]

[토기가마 전시장 유적공원 안내 팻말 전경]

 

유적공원 야외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솔길이 끝나는 지점
아니 어찌 보면 박물관 후문 입구 쪽에서 시작한다면 야외 오솔길 시작점이
될 수도 있는 곳에 '경산 옥산동 토기 가마'를 야외 산책로에 전시해 삼국시대
이전의 우리 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볼 수 있게 해두었다.


또 토기가마 복원 전시장 앞쪽으로는 시동산이 있어서
옛 유적지도 둘러보고 시도 감상하며 산책까지 겸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