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감영 공원

2018. 2. 8. 06:53문화산책/향교와 서원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 21

 

[경상감영공원 하마비와 뒤 선화당 전경]

[下馬碑(하마비)]

 

이 비는 조선시대 경상감영의 정문인 관풍루 앞에 서 있던
것으로 병마절도사 이하는 말에서 내려 출입하라는 뜻의 표석이다.

병마절도사란 도의 병권을 맡은 책임자로 대게 종이품 관인 관찰사가 겸임하였다.

 

[경상감영 도시 대구 안내판 글 내용]

[경상감영공원 안내도]

[경상감영공원 주변 안내지도]

[선화당과 경상감영공원]

시민의 나무 조각 작품 전경]

 

市民의 나무(크기 : 4.3m x 4.8m x 4.8m)

 

[시민의 나무 앞쪽 안내글]

 

경상감영공원의 역사성과 대구의 뿌리를 상징하는 기둥 형태의
대구 市木(시목)과 미래를 향해 웅비하는 市鳥(시조)를 조형화하고,
대구의 자긍심을 지닌 사랑과 화합의 시민 상을 조각 함.

 

[경상감영공원 옛터 안내글]

[宣化堂(선화당) 편액]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政廳(정청)으로서 고을의 東軒(동헌)에 해당한다.
정면 중앙에 '宣化堂(선화당)'이라는 扁額(편액)을 달았는데,
이는 '宣上德而化下民(임금의 덕을 선양하고 백성을 교화하는) 건물'임을 뜻하였다.

 

[宣化堂(선화당) 대구 유형문화재 제1호]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선화당은 경상감영의 정청으로서 대구에 경상감영이 정착하게 된
선조 34년(1601) 이곳에 세운 건물이다.

그 후 현종 11년(1670) 영조 6년(1730) 순조 6년(1806)
세 차례의 큰 화재로 불탔으나, 순조 7년(1807)에 새로 지었고,
1970년대 重修(중수) 하였다.(안내판 글 옮겨 적음)

정면 6칸, 측면 4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선화당 안내글 내용]

[선화당 측우대]

 

보물 제842호(1985. 8. 9 지정)
재료 화강석, 제작 연대 영조 46년(1770) 기상청 소장
대구 선화당 측우대는 측우기를 받치는 측우대 중에서 제작 연대가
확인된 유일한 것이며, 1950년 초에 기상청으로 이관되었다.

이후 선화당에는 측우대만 모형으로 설치되어 있었으나,
2015년 12월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기상청에 소장되어 있는
측우기를(보물561호, 금영측우기) 모형으로 제작 설치하였다.(안내판 글 옮겨적음)

 

[선화당 측우대 안내글 내용]

[선화당 쪽에서 담은 징청각 전경]

[澄淸閣(징청각) 현판]

[澄淸閣(징청각) 대구 유형문화재 제2호]

 

징청각은 경상도 관찰사의 처소로서 선조 34년(1601) 경상감영이
대구에 정착하면서 선화당 등 여러 채의 건물과 함께 세워졌다.

그 후 여러 차례의 화재로 불탄 것을 순조 7년(1807) 다시 지었고
1970년 공원 조성 때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안내판 글 옮겨 적음)

정면 8칸, 측면 4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
경상도 監營(감영)에서 관찰사의 관사로 썼던 건물이다.

 

[징청각 안내글 내용]

[징청각 쪽에서 담은 선화당 뒤 전경]

[鐘閣(종각)]

[鐘(종)]

 

CCTV 촬영 중이니 종각에 들어가지 맙시다.
경고판이 붙어 있네요. 사진만 담고 통과

 

[선화당과 징청각 전경]

 

1910년 경상감영은 경북도청으로 바뀌게 되고,
1966년 경북도청이 산격동으로 이전하면서 감영이 있던 자리는
'경상감영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되살아났다.

 

[도로원표]

 

道路元標(도로원표)는 도로의 起點(기점). 終點(종점) 또는 경과 지를 표시한 것이다.

 

[도로원 표석에서 담은 경강감영공원 전경]

 

이 도로원표는 각 도시간 도로 거리의 기준이 되는 지침으로서
우리 시 도로원표의 眞(진) 위치는 이곳으로부터 동쪽 215m 떨어진
지하철 중앙로의 북편 출입구앞 네거리 도로 중시으로서 차도상에 설치 할 수
없으므로 역사성이 깊은 이곳 경상감영공원으로 1999년 1월 1일에 설치하였고
본원표에 표시된 각 도시간 도로거리는 진위치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진위치의
座標(좌표)는 동경 128도 35분 37초, 북위 35도 52분 09초 지점입니다.(라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