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공존하는 희망길

2017. 6. 13. 05:54문화산책/여러 종류의 민속자료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 3동

 

[이웃과 공존하는 희망길 8호]

[이웃과 공존하는 희망길]

성모당 답사를 갔다가 이번엔 정문이 아닌 후문쪽으로
나오다가 발견한 이웃과 공존하는 희망길을 만났습니다.
오늘은 이곳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중구지역의 우범지역 골목길에
범죄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라 합니다.

 

 

양갈래길이 나왔네요.
좌측 아랫길로 먼저 내려가보겠습니다.

 

 

좁은 골목길 담벽 벽화속 어린이의 모습이 평화스러워보이네요.

 

 

학교가는 길이 아니라 소풍가는 길 같다.

 

[안심벨]

안심벨이 설치되어 있는 안심구역입니다.
범죄 위협이 있을 시 누르면 경보음이 울립니다.
그러면 도움의 손길들이 달려오겠지요.

 

 

다시 올라와 우측 윗길로 접어들었다.

 

 

바닷속인양 고기떼들이 유유히 헤염치네요.

 

 

벽화가 아닌 조각품이 걸려있다.
낮이라 그냥 별자리같아보이지만, 밤이 되면
전등이 들어와 찬란한 별자리로 빛난다 합니다.

 

[봄 별자리]

[여름 별자리]

[가을 별자리]

[겨울 별자리]

[Welcome to 희망길

[Happy Life]

좁은 골목길이 끝나는 곳 이곳에서 희망길 8호는 끝이났다.

 

 

지하철을 타려가려 다시 되돌아 왔던 길로 총총히...
걸음을 옮기다가 다시 또 나타나는 골목길의 벽화가 눈을 끈다.

 

 

제일교회와 뒷쪽 경상감영 주변 옛 모습의 벽화가 정겹다.

 

[남산 공영주차장 전경]

길 건너 남산공원주차장 벽의 벽화도 담아 소개합니다.

 

 

밋밋한 좁은 골목길이 벽화로 인해 환해졌네요.

 

 

벽화를 보며 걷는 발걸음은 경쾌 마음은 평화

 

 

종이 비행기를 날렸던 유년의 추억도 떠올리며

 

 

걸어온 길을 되돌아 담아보는 것도 재미가 솔솔하다.

 

 

 

물어물어 지하철 가는 길을 찾아가며
후문으로 나오길 잘했다 참 잘했다 초아야
혼자서 칭찬하고 대견해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