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역사 박물관이 된 선교사 블레어 주택

2017. 2. 7. 06:00문화산책/고택과 문학관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424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26호

 

[선교사 블레어 주택(교육 역사 박물관)  전경]


블레어 주택은 선교사 블레어(Blair)와
라이스(Rice)가 살던 일제 강점기의 건물이다.
1989년 6월 15일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교육 역사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안내판 글 내용]

[선교사 블레어 주택 안내표석]

 

이 집은 외관상 같은 시기 미국의 방가로등에 가까운
양식주거 건물로서 지금까지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문이 닫혀 있어서 내부를 둘러 볼 수 없었다.

 

[블레어 주택 앞쪽 장독대 전경]

 

선교사 주택 앞쪽의 장독대가 신기하였다.

그들도 장독대를 실제로 이용하였을까?

아니면 전시용?

 

[선교사 블레어 주택 전경]


청라언덕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블레어 주택
1910년 무렵 미국인 선교사들이 블레어 선교사를 위하여 지은 집으로
동산 위의 여러 주택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자리잡은 붉은 벽돌의 2층 집이다.
남쪽은 경사지로 반지하실이 딸려 있다.

 

[선교사 블레어 주택 전경 2]


몇 채의 선교사들 집 가운데 가장 남쪽
약간 경사진 대지에 반지하실을 둔 건축물이다.

 

 

평면구성은 남북이 약간 긴 장방형으로
1층은 서쪽에 현관으로 이어지는 베란다를 두고
현관홀을 통하여 응접실, 거실, 계단실을 직접 연결하였으며
거실을 중심으로 침실, 부엌, 식당을 배치하였다.

 

[근대로의 여행 청라언덕 안내팻말]

 

블레어 주택은 현존하는 선교사 주택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 하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가 볼 수
없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