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0. 06:18ㆍ문화산책/여러 종류의 민속자료
소재지 :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로 11
[진남관임란유물전시관 안내팻말]
[鎭南館壬亂遺物展示館(진남관임란유물전시관) 전경]
진남관 오르는 입구에 있으면서도 공간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여, 들려보기도 쉽게 적절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유물전시관 입구]
임진왜란 때의 해전 상황,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남관 아래쪽 입구 쪽에 세워진 전시관이다.
[여수석인]
입구쪽 전시관 우측에 세워놓은 여수석인 과 안내글
[전라좌수영 모형(사진 중앙이 진남관)]
고증을 거쳐 제작된 전라좌수영성의 축소모형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 모형은 축척 1/200의 크기로 축소 제작된 것으로, 조선시대 초기의
성곽형태와 성벽, 남문, 동문, 성내 관아 및 민가, 포루, 해자, 연못 등을
연출 함으로서 좌수영성의 실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전라좌수영 모형]
그외에도, 일제강점기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전의 전라좌수영의
남문을 비롯한 여러 부속건물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
진남관 일대의 옛모습을 알 수 있는 희귀 사진들과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철쇄방비시설의 모형 등도 전시 되어 있다.
[진남관 실제 건물 단면 1/10 축조 모형]
[진남관 건축적 특징 안내 글 내용]
[乱中日記(난중일기) 壬辰日記(임진일기)]
국보 제76호인 乱中日記(난중일기),
충무공의 서간첩 등의 사본이 전시되어 있다.
조선 중기의 武臣(무신) 李舜臣(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7년(1592년~1598년) 동안 군중에서 쓴 일기이다.
새마을운동 기록물과 함께 이순신장군의 '乱中日記(난중일기)'
및 '書簡帖壬辰状草(서간첩 임진장초)'의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豆丁甲(두정갑)]
실제로 이순신 장군의 갑옷은 남아 있지 않고,
장군의 5대손으로 수군절도사를 역임한 바 있는
이봉상(1676~1728) 장군이 입었던 원수용 갑옷을 재현한 것이라 한다.
진품은 현재 육군사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鐵鎖防備施設(철쇄방비시설) 모형]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년 전
전라 좌수사로 부임하여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만든 방비시설로서 왜구가 야간에 좁은 수로를 지날 때
쇠사슬에 걸려 피해를 보도록 구축한 방비시설 중 하나이다.
[전시관 내부]
[거북선]
거북선 모형을 통해 거북선의 내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노 젓는 모형]
[잠을 자기도 하며, 환자가 생기면 쉬는 곳]
[거북선 내 부엌]
유물 전시관안에는 거북선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꾸며진 모형이 전시 되어 있어, 거북선 내무에서 노를 젓고, 포를 쏘고,
숙식을 해결하는 수군들의 생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전시관 내부 2]
위 사진에서 첫번째 일부만 보이는 무기는
천자표, 황자포, 승자총통 그 옆에 보이는 무기는 四爪鉤(사조구)
적선을 갈아끄는 무기로 이순신 장군이 창안
[망해루에서 담은 거북선 광장 전경]
서둘러 관람을 마치고 일행의 뒤를 따라
거북선 광장으로 가려하였지만, 벌써 우리를 태워 갈
버스가 뒤쪽에 주차해 놓았으니, 앞선 일행이 돌아오는 시간에
가야하기에 저녁이 늦어진다며 못가게 막네요...ㅠ.ㅠ
누군가가 휴대폰으로 사진을 담아오겠지 하였는데...
그냥 눈으로만 보고 말았대요.
으휴....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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