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갤러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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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함께 행복했던 시간들
봄꽃이 화려하게 필 무렵 점심 함께하자는 지인의 초대 전화가 왔다. 함께 하고 싶은 지인의 초대 사양도 하지 않고, 얼른 승락했지요. ㅋ 시간에 늦지 않게 서둘러 준비하고 약속 장소인 내당역으로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점심 초대가 좋아서라기보다는 좋은 사람과의 만남이 즐거워서죠.^^ 반월당역에서 내려 지인을 따라 구불구불 요리조리 함께 걷는 길이 마냥 즐겁다. 이전한 맛집 예전칼국수 집을 찾아 삼만리(?) ㅎㅎ 매일신문사 옆 골목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 문학관' 조금 지나 자리하고 있는 '다금칼국수집'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예전 칼국수집이 이전과 동시에 상호도 '다금 칼국수'로 바꿨다고 합니다. 주문한 칼국수가 나오고 음식을 먹기 전 담으려다 또 실패 두어 젓가락 먹을 때에야 생각이 나서 얼른 수저를 ..
2022.05.16 -
행복한 돼지 展 - 한상윤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2가 200 [Gallery H 출입구 전경] 신문에서 현대백화점 9층 Gallery H에서 '행복한 돼지 展 - 한상윤'을 한다는 소식을 보았다. 다음날 눈치를 보다가 주저앉고 다음 날 눈치만 보고 있다간 죽도 밥도 안되겠다는 마음에 아침 운동 다녀와서 점심을 먹고는 "다녀올게요" "어디??" "사진 찍으려.." "이 추운 날.. 감기 걸리면 집에 들어오지 마!!" 늘 그렇다. 함께 가 아니면 나가는 걸 싫어한다. 그렇다고 같은 취미를 가진 것도 아닌데.. 그러니 이렇게라도 빠져나올 수밖에... 뒤꼭지가 근질근질하였지만, 옛 따 모르겠다 하고는 줄행랑~ㅎㅎ [행복한 돼지 展 - 한상윤] 역경(?)을 무릅쓰고 다녀온 '행복한 돼지 展 - 한상윤'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웃님..
201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