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中 여행 / 하동 배달 성전 삼성궁
청학동은 들리지 못하였지만, 예전부터 심심산골 깊은 곳에 있다는 것은 익히 들어왔다. 급하게 성사된 하동 여행길 06시 출발 하동 십리벚꽃길을 향해 도와 도를 넘어 고속도로를 달렸다. 가는 도중 가는 비가 내리기 시작 이 정도 면 괜찮아 어쩌면 운치가 더 좋을지도 몰라 스스로 위로하며 달렸다. 하동 십리벚꽃길에서는 잠시 멈추고 몇 장의 사진을 담고는 속도를 줄여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가며 만개한 벚꽃을 감상 비도 오고, 평일이라 분비지 않아서 좋다. 최참판댁으로 향해 갔지만,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가 더 많이 내린다. 이런 상황에서는 구경하기도 특히 사진 찍기도 어렵다. 잠시 생각하다가 우린 최참판댁 주차장에 바퀴 자리만 남겨둔 채 다시 출발 화개장터로 그곳에서 우선 아침을 먹고, 먹거리 쇼핑을 좀 하다가 ..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