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학교 성서 캠퍼스의 봄
집에 있다는 지인을 전화로 초대했습니다. 계명대역에서 만나 함께 계명대 캠퍼스내 벚꽃길을 걸어보자고 했지요. 약속한 시간 약속장소에서 만나 계명대로 향했다. 첫번째 만난 꽃이 바로 돌단풍이었다. 자연산이 아닌 일부러 심어놓은 돌단풍이었지만, 반갑고 기뼈서 얼른 담았다. 난 늘 이렇다. 함께 걷자 해놓고는 사진 찍기에 바쁘다. ㅎ 돌단풍 건너에는 옥스아이 데이지꽃이 폈네요. 역시 반가워 또 담았지요. 모델료도 받지 않고 무료봉사하는 꽃이 고마워서 난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담을까 노력하는 것으로 사진값으로 퉁쳤다. ㅋㅋ 누가 찍어달라 했나!? 하면 할 말 없지만, 그래도 눈인사도 하였으니 봐주겠지~ 벚꽃길을 찾아가다 하얗게 핀 조팝꽃도 만난다. 무리지어 피어 있으면 더 아름다운 조팝꽃 벚꽃은 이제 막 피기..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