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주년 3.1절 아침해가 비치는 곳 조양회관
애국선열의 발자취를 따라 들려보며 숭고한 독립정신과 애국지사의 조국사랑을 새겨봄도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지난 2002년 향토 항일운동의 뿌리인 조양회관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기념탑을 건립키로 하고 성금 모금을 시작하여, 대구, 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효목동 망우공원 내에 세워졌다. 3.1절을 맞이하여 항일독립 운동 기념탑과 뒤쪽에 있는 조양회관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이 있기까지 선조 님들의 목숨도 아끼지 않으시고 버리셨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朝陽(조양)은 '조선의 빛이 되어라' 라는 뜻과 '아침해가 비치는 곳'이라는 뜻으로 건물 이름을 조양회관이라 하고, 이때부터 대구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민족의식을 일깨우는 계몽운동을 펼쳐나갔다. 조양회관의 걸립 발기자는 東庵(동암) 徐相日(서상일..
202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