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부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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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만난 시들지 않는 꽃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910-30 안녕하세요. 혹 제 이름 아시나요? 몰라도 괜찮아요. 모르는 분은 처음 뵙구요. 아시는 분은 구면의 인사 드립니다. 저 천일홍이라고 해요. 어디서 경주 첨성대 부근 핑크 뮬리와 키 작은 해바라기, 수크령과 억새에 이어 오늘은 붉은 천일홍 분홍천일홍 핑크천일홍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름과(─科 Amaranthaceae)에 속하는 관상용 원예식물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은 7∼10월에 피고 붉은색, 보라색, 연한 홍색, 흰색 등이며 乾質(건질 : 수분이 거의 없어 까끌까끌한 질감)의 소포가 있다. 꽃은 작은꽃으로 많이 피며, 5개씩의 꽃받침조각과 수술 및 1개의 암술이 있다. 수술은 합쳐져서 통처럼 되고 종자는 바둑알같이 생긴다. 건조질의 ..
2019.11.19 -
난 섹시한 여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910-30 [경주에서 만난 白蝶草(백접초)] 경주 첨성대 부근 핑크 뮬릴를 보려 들렸다가 근처에 피어 있는 많은 꽃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경주에서 만난 白蝶草(백접초) 2] 이 꽃도 그곳에서 만났지요.^^ [경주에서 만난 白蝶草(백접초) 3] 제 이름은 가우라(홍접초)랍니다. 또는 '바늘꽃'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경주에서 만난 白蝶草(백접초) 4] 미국이 원산지이며 2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전국적으로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자연상태에서 월동하여 자란다. [경주에서 만난 紅蝶草(홍접초)] 꽃이 피어 바람에 하느적거리는 모습이 꼭 나비 같다고 해서 '나비바늘꽃'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경주에서 만난 紅蝶草(홍접초) 2] 꽃말은 : 섹시한 여..
2019.11.16 -
키 작은 해바라기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910-30 주변 내 기억속의 해바라기는 키가 아주 큰 식물이었다. 근래에와서는 해바라기를 만나기가 쉽지 않기도 하였지만, 어쩌다 만나는 해바라기도 키가 아주 작은 미니 해바라기였다. 훌쩍 커 버린 해바라기 씨앗을 따서 먹으려 깨금발을 해도 손이 닫지 않았는데, 내 키보다 더 작은 해바라기가 경주 첨성대 근처 핑크뮬리를 보고 돌아서니 각종 꽃들이 여기저기 펴 있는 들판에 작은 미니 해바라기가 손짓을 하듯 무더기로 펴 있기에 다가가 담아왔습니다.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는 키 작은 해바라기 일명 '숏다리 해바라기' 또는 '미니 해바라기'라 부르기도 하는 키 작은 해바라기를 만났습니다. 한 여름의 땡볕아래서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리며 핀다는 꽃 해바라기 키도 크고 ..
201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