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대구대교구청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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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청내 徐相敦(서상돈) 나무와 胸像(흉상)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3동 225-1 [대구대교구청 본당 건물 앞 서상돈 식수 나무 전경] 대구대교구청 본당 건물 입구 계단 양쪽에 히말라야시다가 나란히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대구대교구청 본당 전경] 좌측 히말라야시다 아랫쪽 둥지 앞에 서상돈 수식이라 쓴 표석이 세워져있다. [徐相敦手植(서상돈수식) 표석] 선생이 손수 심으신것을 기념하기 위해 徐相敦手植(서상돈수식) 표석을 세운것이라 한다. 분명 서상돈선생이 심으셨다는 표식은 맞는데... 이 나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문것 같다. [대구교구청 본당 건물 전경] 지나가시는 신부님께 여쭈어보았지만, 서상돈 선생의 흉상은 알지만, 나무는 모른다고 하셨다. 교구청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심은 것으로 보인다하니, 적어도 1910년대에 조경수로 ..
2017.04.04 -
安益舍(안익사)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4길 112(천주교 대구대교구청) [安益舍(안익사) 전경] 대구교구 초대 교구장 안세화주교가 1931년 11월 1일 교구 성직자들을 위한 병원 2동을 지어 축복하였다. 한동은 입원환자들을 위한 병실로서 샬트르 성바오로수녀원안에 있었고, 또 한동은 외래환자나 휴양중인 성직자을 위한 건물이었으며, 주교관과 가까운 정원 입구에 있었다고 합니다. [安益舍(안익사) 전경 2] 후자의 이 건물을 불어로 'Annexe'라고 불렀는데, 이는 '부속건물' 혹은 '별관' 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이 건물이 없어졌지만 현재 이 자리에 있는 한옥건물을 '安益舍(안익사)' 라고 명명한 것은, 기왕이면 옛날 사제들의 휴식처였던 그 건물과 音(음)을 같게하여 기념하고자 한 의도였다고 합니다...
20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