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 2일 같았던 하루
오늘은 예약된 날 약속이 있는 날은 하루가 꽉 찬 것 같다. 성안빌딩 앞에서 11시 30분 약속하였지만, 행여 늦을세라 늘 이르게 출발하게 된다. 더구나 차가 먼저 와서 기다리게 하면 안 되니까 더 서두르게 된다. 그래도 너무 서둘렀나보다 ㅎㅎ 30분이나 이르게 도착 대구은행 현금일출기에서 볼일도 보고 성한 빌딩 옆 작은 쉼터 조각작품도 담고 기다렸다. 아직 10분이나 남았는데, 차가 도착 왜 이렇게 일찍 나왔어요. 자기는 왜 이렇게 일찍 나왔어요. 우린 서로에게 왜 일찍 나왔느냐고 물었다. ㅎㅎ 차가 먼저 와서 기다려야지 아니지 사람이 먼저 와서 기다려야지 흐뭇하고 달콤한 실랑이도 행복하다.^^ 범어네거리 파출소 앞에서 만나기로 한 지인과 초아를 초대해준 주인공(?)과 만나기 위해 출발!~ 시간이 일러..
202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