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수변공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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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0일 ~ 2024년 4월 26일 주간일기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오늘은 미리 약속한 대로 함께 우쿨렐레를 배우는 회원이며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카페 망고식스 계명점 주인과 정문 시계탑에서 만나함께 타고 가기로 한 날이다. 첫 약속이라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기 위해 확인 전화해 보았더니 ㅎㅎ역시 내 기억의 시간에 착오가 있었다. ㅋㅋ올바르게 시간 입력 후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에 맞춰서 출발 어디가 시계탑인 줄도 몰랐는데, 이사한 후 3년이 지난 후에야 시계탑이 어디 있는 줄 알게 되었다. 미리 나와 서 있기에 함께 타고, 푸른초장교회로~ 아래 길로 가려고 1차선으로 들어가니, "언니 이쪽으로 가야 하는데요?" 한다.우측 맨 끝 도로로 가라고 한다. 남편이 태워다 줄 때 매일 그쪽으로 가서턴해서 교회로 들어갔나 보다. 가까운..
2024.04.27 -
2024년 2월 13일 ~ 2월 16일 주간일기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어제저녁 늦게 띠동갑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설날은 잘 보내셨는지 안부 전화와 내일 일정이 있으시냐는 전화였다. 없다고 하였더니, 점심이라도 함께하자며 만나자 한다. 그러자고 하였다. 어디로 갈까요? 묻기에 네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자고 하였더니 그럼 경주 갈까요? 한다. 알아보고 다시 연락해 주기로 하고는 연락이 없기에 그냥 주무심~ ㅎㅎ 새벽에 일어나 카톡을 보아도 전화도 카톡으로도 보내온 게 없다. 씻고 나와 보니, 카톡이 와 있기에 전화를 해 볼까? 하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언니 왜 카톡 확인 안 하셔요?" 씻느라 못 보았다고 했다. "언니 가창 가요." 가창 큰 나무집에서 한방 닭백숙을 먹자고 한다. 9시 30분경에 만나기로 하고 시간에 맞추어 출발 보슬비가 비..
2024.02.17 -
2023년 7월 3일~7월 9일 주간일기
2023년 7월 1일 토요일 지난주 수업을 듣고, 모셔 둔 우쿨렐레와 악보집 게으른 주인 덕에 일주일 만에 외출하는 거다. ㅎㅎ 이렇게 하다간 언제 늘지 그런 생각보다는 이렇게라도 빼먹지 않고 계속하다 보면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듯이 배운 건 다 빠져나가더라도 손가락이라도 기억해 줄 거라는 희망도 가져보지만, 그것도 아니라도 괜찮다. 무언가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뿌듯하다. 오늘도 열등생인 초아는 선생님께 나머지 공부를 했다. ㅎㅎ 보이지 않게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 하면서도... 10분도 채 지나기 전 "선생님 그만 해요." 한다. ㅋㅋ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하고는 삼십육계~ 집으로 와서 서둘러 가느라 대충 치워놓고 간 나머지 청소를 하고 소파에 앉아 T.V 시청 슬슬 눕고 싶다. ㅎㅎ 누워서 봐..
2023.07.08 -
월광 수변공원 / 詩를 노래하는 달빛 시화전
올케와 함께 대구수목원에서 월광수변공원까지 행복한 걸음을 하였더니, 반갑고 기쁜 선물을 받았어요. 뭐냐고요? 알아맞춰 보셔요. 위 사진속에서 앞쪽 철망벽으로 뭔가 흐릿하게 보이는게 없나요? 초아가 좋아하는 시화가 걸려 있었어요. 詩를 노래하는 달빛 시화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일시 : 2021년 10월 15일(금) ~ 11월 4일(목) 장소 : 월광 수변공원 일원 초아가 들린 날이 11월 11일 빼빼로 대이 날이었으니, 시화전은 끝이 났어요. 그러나, 거두지 않고 그냥 두었기에 한 작품도 놓치지 않고 담아와서 소개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詩畵(시화)로 즐겨보셔요. 자아 즐길 준비 되셨나요? 소개합니다. 월광 수변공원을 거의 샅샅이 둘러보고 시화전까지 보았으며, 올케가 사준 맛집 할매묵밥 집의 '묵밥'까지 먹..
20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