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경주 해바라기 명소
점심을 먹고, 서출지로 향하다가 우측으로 보이는 해바라기 군락지에 홀딱 반했다. 도로 옆 주차선이 그어진 곳 마침 딱 한 자리가 비어 있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주차한 후 서둘러 해바라기 군락지로 총총걸음 우와!~~~~~~~ 눈 앞에 펼쳐진 만개한 해바라기가 눈부시다.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은 시원함!~ 햇볕이 내리쬐는 정오라서? 아님 점심때라서? 암튼 관람객이 적어서 좋다. 접시꽃도 예쁘게 폈다. 해바라기 군락지 옆 작게 무리를 이루어 피어 있다. 해바라기꽃에 밀려 접시꽃이 푸대접 받는 듯하여 두어 컷 담아왔습니다. 목적지인 서출지는 포기 하고 해바라기 명소에 푸욱 빠졌다. 아련하게 멀리 첨성대도 보인다. 마구마구 담아온 해바라기 사진 올립니다. 키가 어찌나 큰지 어릴 적 보았던 큰 키의 해바..
20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