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완주
지난 주 토요일 소개한 사진 맛집 월암교 대명천 징검다리와 갓꽃 현장을 뒤로하고 처음 계획한 대로 '옥연지 송해공원'으로 달렸다.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송해공원의 주변 풍경을 담으며 옥연지의 나무 테크 길로 향했다. 튤립을 보려 들렸지만, 너무 늦었나 보다. 튤립은 지고 없다. 아주 조금 남아 있는 꽃도 아쉬워서 돌아오는 길에 담아야지 했다가 그나마도 잊어버려서 튤립 사진은 없다...ㅠ.ㅠ 대신 주변의 멋진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조각작품과 아래쪽에 곱게 핀 꽃들은 담아왔지요. 작가분의 성함과 작품명도 알았었는데... 지금은 오래되어 아무리 생각하려 해도 생각이 나지 않네요. 멋진 포토존 사랑의 고백과 그 아래쪽 달 포토존 아래를 앞서 걷는 아우의 모습까지 함께 담아보았다. 앞으로도 달달하게 살아가려므..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