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2002년 6월 한국과 터키의 3, 4위전 경기가 열리던 그 날 월드컵 대 국민 응원의 함성이 대한민국 하늘을 뜨겁게 울려 퍼질 때 그보다 더 뜨거웠던 대한민국 해병 그들의 이야기 연평해전 보려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벼루기만 하다가 오늘 마음 먹고 들렸다. 함께 가기로 한 친구의 불참으로 혼자서 보았지만, 함께한 감동보다 더 깊숙한 감동을 가슴 밑바닥까지 받았다. [웹에서 모셔온 월드컵 축구를 관람하며 응원하는 이미지] 왜 우린 선제공격을 하면 안되었을까? 그들이 불법으로 우리영해를 침범해 내려오는데도.... 무방비로 당할 수 밖에 없었던 그날의 연평해전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평해전 조타장 '한상국' 하사 그는 죽음을 앞두고 행여 조타실의 핸들을 놓을까 염..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