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께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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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율리 敬義齋(경의재)
소재지 :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敬義齋(경의재) 출입문] 출입문은 열려 있었지만, 들어가지 못하였다. 관리인인듯 한 어르신께서 풀을 뽑고 계셨기에 잠시 들어가 사진만 찍고 나오면 안되겠느냐 여쭈였더니, 단칼에 "안되요" 하신다. 저도 두말 않고 뒤돌아섰지만, 그냥 올 수는 없지요. 대문 밖에서 스맛폰으로 멀리서, 줌으로 당겨서 담아 오면서 안내판과 건물사진만 찍고 나오는데... 하고 속으론 서운하게 생각을 하였지만, 다녀와서야 그 이유를 알고는 서운했던 마음이 죄송함으로 바뀌었어요. 관광객의 무질서가 마음문을 닫게 하였다는것을... [밖에서 담은 경의재 전경] 이 건물은 조선조 정조 을해(1779)년 휘 귀응 호 남천공이 족친들과 힘을 모아 한 체의 공당을 창건하고 이름을 異塾(이숙)이라 불렀..
2017.11.02 -
대율리 缶林洪氏(부림홍씨) 宗宅(종택)
소재지 :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缶林洪氏(부림홍씨) 宗宅(종택) 표지석] [마을 돌담길] 이 마을은 돌담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운치가 있다. 이 돌담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가면 부림홍씨 종택이 있다. 한밤마을은 본래 深夜(심야) 또는 大夜(대야)라고 불리던 곳이다. 그러나 1390년경 홍씨 14대손 홍로가 大栗(대율)로 고쳐 불렀다. [缶林洪氏宗宅(부림홍씨종택) 표지석] [宗宅(종택) 삼문] 경북 군위 부계면에 자리한 전통마을로 950년께 남양 홍씨에서 갈려 나온 부림 홍씨의 시조 홍란이란 선비가 입향하면서 촌락을 형성했다. 그 무렵 의홍 예씨, 신천 강씨 등도 마을로 들어왔으나 모두 떠나고 현재는 여양 진씨, 전주 이씨, 예천 임씨, 영..
201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