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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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겠습니다.
아이들 큰 어머님이 돌아가셨습니다.강원도 동해까지 큰 아들과 함께 다녀오려합니다.이번 주말까지 쉬거나, 아니면....오늘 내일은 잠시 쉬어야겠습니다.공감과 댓글은 닫아두었습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에도 댓글 쓰지 말아주셔요.다녀와서도 답글이나 방문은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제가 많이 죄송하고 미안할 것 같아서 부탁드립니다. 이르게 떠나야하기에 어제까지 들리신 분에게도 답글과 방문 하지 못하고 갑니다.다녀와서 어제들려주신 분들께는 늦어도 천천히 답글과 방문하겠습니다.
2024.09.26 -
동행
[상황문학 2018 제16호 발표]
2019.01.19 -
그리운 당신과 함께 동행할래요.
어젯밤 꿈속에서 어머니 당신을 만났습니다. 말없이 빙그레 웃으시며 절 바라보셨지요. 반가운 마음에 당신 곁으로 달려갔지만, 아무리 달려도 그 자리 엄∼∼마!! 불렸지만 목이 메여 소리도 나오지 않아 안타까워 어찌할 줄 몰라 하다 꿈속에서 깨어 나서 허전한 마음에 둘레둘레 둘려보았지만, 당신은 어디에도 안 계시네요. 이렇게 당신이 그리운 날은 어쩌지못하고 서성댑니다.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었건만, 아직도 당신을 품고 있지요. 끊어질 듯 질긴 인연의 줄을 움켜쥐고 놓을 줄을 모른답니다. 얼마 전 이젠 당신을 잊어야지 놓아드려야지 해놓고는 아쉬움에 뒤돌아서 울어버렸어요. 그러나 당신은 어느틈에 되돌아와 당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한없이 받기만 하고 되돌려 드릴수없는 현실의 사랑에 맘이 저려서, 철없던 ..
20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