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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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주년 3.1절 아침해가 비치는 곳 조양회관
애국선열의 발자취를 따라 들려보며 숭고한 독립정신과 애국지사의 조국사랑을 새겨봄도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지난 2002년 향토 항일운동의 뿌리인 조양회관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기념탑을 건립키로 하고 성금 모금을 시작하여, 대구, 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효목동 망우공원 내에 세워졌다. 3.1절을 맞이하여 항일독립 운동 기념탑과 뒤쪽에 있는 조양회관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이 있기까지 선조 님들의 목숨도 아끼지 않으시고 버리셨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朝陽(조양)은 '조선의 빛이 되어라' 라는 뜻과 '아침해가 비치는 곳'이라는 뜻으로 건물 이름을 조양회관이라 하고, 이때부터 대구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민족의식을 일깨우는 계몽운동을 펼쳐나갔다. 조양회관의 걸립 발기자는 東庵(동암) 徐相日(서상일..
2022.03.01 -
독립운동가이며, 시인인 한용운선생 생가지를 찾아서
소재지 :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기념물 제 75호 [生家址(생가지) 안내판] [生家址(생가지) 안내글] [만해 체험관] 늦은 시간 도착하여 체험관엔 들리지 못하고 건물만 사진으로 담아 올려봅니다. [체험관 앞 만해선생 동상] [生家址(생가지) 전경]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생가지를 향하여 발길을 옮겼다. [관리소] 생가지로 들어가는 왼쪽에 세워져있다. [卍海 韓龍雲(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 승려이며 詩人(시인)인 韓龍雲(한용운, 1879∼1944)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獨立運動家(독립운동가)로도 활동했으며 호는 卍海(만해)이다. 6세부터 성곡리 서당골에서 한학을 배워 9세에 문리를 통달, 신동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26세에 강원도 백담사에 들어가 불문에 입도. 삼일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2015.11.21 -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
소재지 :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 233 시도기념물 제 26호 [丹齋軒(단재헌) 전경] 申采浩(신채호, 1880∼1936) 한말 일제시대에 역사가, 언론인, 독립운동가로서 활동했으며 26세 때에 성균관 박사가 되었으나 관직에 나아갈 뜻을 버리고 황성신문 기자가 되었다. 1905년 황성신문이 폐간되자, 그 이듬해 대한매일신보의 주필로 초빙되어 당당한 시론을 써 민중을 계몽하고 정부를 편달하였다. [丹齋軒(단재헌) 옆 쉼터] [獨立有功者(독립유공자) 丹齋申采浩先生遺墟碑(단재신채호선생유허비)] 한일합방이 되던 1910년 4월 망명길에 올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신민회 회원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19년 3.1운동 직후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그는 이승만 대통령의 위임통치에 반대하였다. [생가 가는 길..
201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