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열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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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없다구요? 아니에요. 제게도 향기가 있어요.
芍藥科(작약과 : Paeoni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모란을 꽃 중의 제일이라고 하여 꽃의 왕 또는 꽃의 신으로, 또 부귀를 뜻하는 식물로서 富貴花(부귀화)라고도 부른다. 자색의 꽃이 5월에 가지 끝에 핀다. 球形(구형)의 열매는 가을에 익고 검은색 씨가 들어 있다.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어디서든 잘 자란다. 처음에는 牧丹(목단), 무단등으로 부르다가 다시 모란, 모란화, 모란꽃으로 불렀다.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모란은 200여종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겨울에 피는 겨울 모란도 있다 한다. 三國遺事(삼국유사) 에 의하면 신라의 선덕여왕이 공주였을 때 중국 당나라 왕이 모란 그림 1폭과 모란 씨 3되를 보내왔다. 그때 모든 사람들은 모란꽃에서 대단한 향기가 날 것..
2017.04.15 -
대구의 봄꽃
[흰사프란] [보라사프란] [사프란] [히야신스] [히야신스] [히야신스] [수선화] [수선화] [츄립] [히야신스]] [붓꽃(창포)] [붓꽃(창포)] [연산홍] [연산홍] [수양벚꽃] [수양벚꽃] 분명 알았던 꽃이름도 까먹고.... 이름도 모르는 꽃도 있고, 안다고 쓴 꽃 이름도 틀릴때도 있고, 그러네요. 이 꽃들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성직자 묘역 입구 양쪽에 핀 봄 꽃입니다.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셔요.
2017.04.08 -
식사보다 꽃(대구 팔공산 수미정)
점심을 먹으려 갈까? 남편이 묻기에..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대환영~^^ [식당 뜰에 핀 산수유]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한 산수유] 그런데 오늘은 단골 메뉴인 칼국수보다 왠지 고기가 먹고 싶다. 그래서 합의 본 후 팔공산 수미정 토종한약닭백숙으로 낙찰 기다리는 동안 옹기종기 작은 화분에 심어놓은 봄꽃의 유혹에 못 이겨 음식을 기다리는 사이에 폰을 들고 바깥으로.. [히아신스] [히아신스] [히아신스] 산수유도 담고, 히아신스도 담고,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고운 꽃도 마음껏 담고 안으로 들어가니 창가에 일열종대로 사열하듯 자리하고 있는 작은 화분도 폰으로 담았다. [다육이] [다육이] [다육이] 정작 음식이 나오면 극성스럽게 찍어대던 그 열정은 어디로 갔는지 자동으로 일단 멈춤이 된다. 참 이상하다 난 음..
2017.03.22 -
대구 도심에 내려앉은 봄
[수성구민운동장 지상철역 지상에 활짝 핀 참꽃(진달래)]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한 참꽃(진달래)] [동산병원뒷편 주차장에 핀 개나리]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한 개나리] [청라언덕 선교사 주택 옆 명자]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한 명자] [계산성당 화단에 핀 천리향]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한 천리향] [미소시티 아파트 앞 도로변 꽃잔디]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한 꽃잔디] 대구의 봄을 담아 소개합니다. 즐감하셔요.^^
2017.03.17 -
대구 달성공원의 봄
대구 달성공원에도 붉은 홍매가 활짝 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던 계절은 어김없이 봄 꽃을 피게 하네요. 四君子(사군자) 가운데 하나인 매화는 지조 높은 선비의 기풍을 상징하는 꽃이다. 고종 때 安玟英(안민영)은 8수의 평시조를 지어 매화의 고매함을 노래했는데, 이를 매화사 혹은 영매가라고 한다. 梅花詞(매화사) 8수를 소개합니다. 1수 梅影(매영)이 부드친 窓(창)예 玉人金叉(옥인금차) 비겨신져, 二三 白髮翁(이삼 백발옹)은 거문고와 노래로다. 이윽고 盞(잔)드러 勸(권)하랄져 달이 또한 오르더라. 2수 어리고 성귄 柯枝(가지) 너를 밋지 아녓더니 눈 期約(기약) 能(능)히 직혀 두세 송이 퓌엿고나. 燭(촉) 잡고 갓가이 사랑헐제 暗香(암향)좃차 浮動(부동)터라 3수 氷姿玉質(빙자옥질)이여 눈 속에 네로구..
2017.03.13 -
2016년 대구수목원 국화전(대국,실국)
대구수목원 2016년 국화전시회에 가서 담아 온 사진을 영상편집을 배워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올려봅니다.
2016.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