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지은 금호꽃섬 / 금호강 하중도
가야지 가봐야지 벼루기만 하였던 하중도 드디어 오늘 가게 되었다. 아침 폰이 울려 받았더니, 콜 요청이 왔네요. "언니 오늘 일정 어떻게 되셔요?" "별다른 약속 없는데? 왜?" "그럼 언니 하중도 가요." 거절할 이유가 없죠. "가자" 하고 덥석 물었죠. ㅎㅎ 하중도 주차장에 주차한 후 노곡교를 건너 금호강 하중도로 향했다. 코로나로 2년 동안 하중도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이번에 새로이 단장하고 개방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 여파가 크긴 하네요. 대구시는 지난해 9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하중도 특색을 가장 잘 표현하고,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금호꽃섬’ 이 '금호강 하중도'의 새로운 이름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시민이 직접 지은 하중도의 새 이름 ‘금호꽃섬’ 그러나 아직도 '금호강 하중도..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