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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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 내 靈隱寺(영은사)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1-3 [靈隱寺(영은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麻谷寺(마곡사)의 말사이며, 公山城(공산성)내 북쪽 끝에 위치한 靈隱寺(영은사)는 錦江(금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있다. [靈隱寺(영은사)] 백제 때 창건하였다고 하지만, 탑재와 일부 초석은 통일신라시대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한다. [靈隱寺(영은사)] 이후 조선 초기 세조 때인 세조 4년(1458)에 나라에서 시주하여 지은 사액 사찰이라 하지만, 보다 확실한 기록으로는 광해군 8년(1616) 이 곳에 僧長(승장)을 두어 전국 8도의 사찰을 관장케 했다는 기록도 있다 한다. [靈隱寺(영은사) 현판] [靈隱寺(영은사)] 임진왜란 최초의 僧將(승장) 靈圭(영규)대사 임진왜란 때 왜군과 맞서 싸운 3분의 ..
2015.11.04 -
공산성내 금서루 입구 비석군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비석군 전경] 공산성의 4개의 성문 중 서쪽에 위치한 錦西樓(금서루)로 오르는 오른쪽 길목에 공주와 관련된 인물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군을 만날 수 있다. [금서루 입구 비석군 안내판 글 내용] [비석군] 공주는 근세에 충청도 감영이 있던 곳으로 충청남도 행정의 중심이었다한다. 지금은 대전이지만, 대전은 1905년 호남선이 합류하기 전까지는 회덕의 일부분에 불과한 그야말로 황무지인 '한밭' 이었습니다. 충청도 감영이 있던 공주는 관찰사와 도지사가 집무를 보는 행정도시였는데, 관찰사나 도지사가 임기를 마치고 이임할 때는 자신의 공덕비를 세우도록 압력을 넣는 경우도 많았다 합니다. 물론 선정을 베푼 관찰사나 도지사는 주민들이 자원하여 세웠지만... 그래서 공주감영..
2015.11.03 -
公州 (공주) 公山城(공산성) 성곽 걷기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 2외 사적 제 12호 [공산성 전경]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길 건너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다시 길건너편 공산성을 향하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였지요. 배가 부르니 주변의 풍경도 눈에 들어오던걸요.^^ [안내판 전경] [公山城(공산성) 오르는 길 옆 비석군] 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公州(공주)였을 때, 公州(공주)를 지키던 백제의 산성이다.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다. [錦西樓(금서루) 현판] [錦西樓(금서루) 전경] 쌓은 연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백제 때에는 熊津城(웅진성). 고려시대에는 公州山城(공주산성). 公山城(공산성)으로, 조선 인조 이후에는 雙樹山城(쌍수산성)으로 불렀다 한다. 4방에 문터가 있었음이 확인되었으나, 남문인 ..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