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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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정 자료전시관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청간정 내려오며 담은 자료전시관 전경] 첫번째로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 나란히 자리한 아래쪽 건물이 자료전시관이다. [관동팔경 안내도] [청간정 자료 전시관] [자료전시관 내부] 관광안내소를 겸한 자료전시관 내부에는 청간정의 시판과 현판을 비롯해 청간정을 노래한 시와 회화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天敎滄海無潮汐 하늘의 지시로 바다엔 밀물 썰물 없고 亭似方舟在渚涯 방주 같은 정자 하나 물가에 서 있네. 碧波纔動已吹衣 붉은 해 솟으려고 광선 먼저 창문을 쏘고 碧波?動已吹衣 푸른 물결 일렁이자 옷자락 먼저 나부끼네. 童男樓?遭風引 동남동녀 실은 배 순풍에 간다 해도 王母蟠桃着子遲 왕모의 복숭아 열리는 시기는 까마득해라. 怊悵仙蹤不可接 신선 자취 접하지 못한 아쉬움 속에..
2016.05.23 -
다녀왔습니다.
[줄딸기 꽃] 이번 강릉행은 아버님 기제사 참석차 갔지만, 어찌하다보니 제사보다는 젯밥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이 되어 큰질부에게 너무 미안했다. 그 속에 숨은 비밀도 있지만, 고 얘긴 살짝 넘어갑니다. 제사를 지낸 후 집으로 출발 삼척에 들려 큰 형님을 집까지 모셔다 드리곤 씽씽~~ 대구까지 고~ 고~ 집도착 밤 12시가 조금 넘었지요. 피곤하거나 그 잘 오던 졸음도 싹 달아났는지 두 눈이 매롱매롱.. 그러나, 다른 일은 하기 싫다. 그랬는데, 그 다음날 오후가 되니 졸음은 오지 않지만, 누으면 그냥 그대로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었다. 큰 질부가 하던 말이 생각이 난다. 작은어머님 연세가 얼마신지 아셔요? 연세를 생각하셔야죠. 하며... 하룻밤 더 묵어가라고 붙잡았지만 조금이라도 일찍 ..
201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