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모든 것
2015. 7. 17. 06:31ㆍ발표한 詩/나의 노래
흘러가는 모든 것 / 초아 박태선
흐르는 것은
강물만이 아니다.
슬픔도
행복도
우리들의 사랑도
세월도 흘러간다.
누구도
머물 수 없는
끝없이
흘러 가버리고
새로운 물줄기로
채우는 강물
[계간 참여문학(글맛 제14호 2003년 여름호)
신인문학상 詩 부문 당선작 흘러가는 모든 것 외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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