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의 형성에 큰 역할을 한 근 현대기 예술가들 중에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추구하기 보다는
지역미술의 정신을 지키고, 지역의 후학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스승이 역할을 했던 '시대의 선구자들'
5인을 조명하고자 한다.
전시는 죽농 서동균, 태소 주경, 극재 정점식, 목랑 최근배, 이산 홍성문 등
서화, 서양화, 한국화, 조각의 분야별 선구자들의 시기별 작품과 아키이브 자료들을 통해
대구미술을 이끈 예술가들의 족적과 그들이 후대에 남긴 가르침을 정리하고 기념한다.(팸플릿에서 일부 옮겨적음)
오늘은 그 마지막 편으로 5전시실의 '이산(以山) 홍성문(洪性文, 1930-2014)'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