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8. 05:48ㆍ갤 러 리/예술작품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187
[대구문화예술회관 출입구 쪽에서 담은 앞쪽 전경]
지인을 만나 부탁한 고추도 받고, 점심도 함께 한 후
잠시 담소를 나누다가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들려 전시관을
둘러본 후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아쉬움을 남기고 헤어졌다.
문화예술회관에 들려 전시관을 둘러보려 하였지만,
내일이 개관 날이라며, 휴관 중이어서 들러보지 못하였다.
잔뜩 기대를 안고 들렸는데, 허탈하게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2018 대구 사진비엔날레 전국 사진학과 연합전 전경]
예술회관 출입구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광장에 전시되고 있는
2018 대구 사진비엔날레 전국 사진학과 연합전이 눈에 띄었다.
놓칠 수 없죠. 다가가서 땡볕 아래 휴대폰으로 담기 시작...
햇볕이 방해를 하였지만, 굿굿하게 다 담아왔습니다.
[언덕 너머, 우리 Over the Hill / 2017]
관계의 이중성.
이들의 관계는 겉만 치중할 뿐 속은 알 수 없다.
이혜지 Lee, Hye-Ji(중부대학교)
[소인국의 세상 A world of dwarfs / 100x70cm / 2018]
세상에는 다양한 장소들이 있다.
이 장소들은 작은 미니어처의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장소들의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재해석하였다.
김민기 Kim, Min-Gi(대구예술대학교)
[드래그 퀸 Drag queen / 100x70cm / 2018]
우리는 어릴 때부터 여성과 남성의 모습을 자연스레 배우고 또 강요받으며 자란다.
그러나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는 이러한 상황들이 반대였다면, 혹은 조금 달랐더라면
당신과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누군가를 쉽게 미워하곤 한다.
완전한 이해란 불가능함을 알면서도, 나는 나와 다른 당신을 이해하고 싶었다.
박세형 Park, Sea-Hyung(경일대학교)
[눈 내리는 날 A snowy day / 100x70cm / 2018]
찰눈이 나에게 행복을 줬던 것처럼 모두에게 그랬으면 좋겠다.
김용태 Kim, Yong-Tae(대구예술대학교)
[노상 전시장 부분 전경]
[볼품없는 것의 발견 The discovery of an unattractiv thing / 100x70cm / 2018]
사물이 쓰임을 다하면 사람들에게 멀어버리고 길거리에
남겨져 있는 모습들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무관심성을 나타내는
상징성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을 나타내고 싶었다.
이가은 Lee, Ga-Eun(계명대학교)
[이름의 낯 Name of Expression / 100x70cm / 2018]
단지 이름뿐 이었던 피사체들은 내 시선을 훑고
지나간 순간 나만의 개인적인 의미로
탈바꿈되어 카메라로 담겨진다.
정보희 Jeong, Bo-Hee(계명대학교)
[무제 Untitled / 88x70cm / 2013]
영정사진 촬영 후 할머니, 할아버지.
김 탁 Kim, Tak(경일대학교)
[Dubon&Connected / 100x70cm / 2018]
사물들의 특성은 시간이 지나면 그 기능은 무의미해집니다.
잊혀지거나, 버려지는 것들이 모아져 하나의 폼을 형성하고
새롭게 재해석되어 비가시성에서 가시성으로 확장시켜주는 작품입니다.
김민성 Kim, Min-Sung(서울예술대학교)
[전시된 일부 작품 전경]
[자연스러운 복수 Natural revenge / 2018]
[자연스러운 복수 Natural revenge / 2018]
자연의 자연스러운 복수는 진행되고 있다.
김 율 Kim, Yull(순천대학교)
[2018 케냐 2018 Kenya / 100x70cm / 2018]
[2018 케냐 2018 Kenya / 100x70cm / 2018]
2018년 케냐의 현'상황'과 '시선'을 담은 작품으로
계적인 시선의 사람들에게 앞으로 따뜻한 손길과 눈높이에 맞춘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저널리즘적 작품이다.
이재환 Lee, Jae-Hwan(재능대학교)
[공존 Coexistence / 2018]
[공존 Coexistence / 2018]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였을 때 가지는
동시성의 느낌을 표현하였다.
이석준 Lee, Suk-June(경성대학교)
[이건 벽이다 This is wall / 2018]
[이건 벽이다 This is wall / 2018]
우린 금이 간 벽을 보고 불안하고 단절된 느낌을 받는다.
사람들이 단정 지어버린 그 생각에
나는 의문을 가지고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하였다.
정승욱 Jeong, Seung-Uk(경운대학교)
[전시된 작품 일부 전경]
[오후 2시 PM 2 / 2018]
[오후 2시 PM 2 / 2018]
봄을 머금은 사물들에는 우리가 지나쳐 버렸던 또 다른 세상들이 비쳐 보인다.
봄의 녹색과 생명, 그리고 오후 2시 태양의 햇살이 만들어내는 또 다른 세상의
분위기를 렌즈에 담아내었다.
이정민 Lee, Jeong-Min(영남이공대학교)
[개화 Bloom / 100x70cm / 2018]
모든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한순간에 끝이 난다.
나는 그 가장 아름다운 찰나를 기록, 기억하고자 꽃의 모습과 나의 상상을
더하여 그 짧은 한순간을 이미지화 시켰다.
손서유 Son, Seo-U(순천대학교)
[전시된 일부 작품 전경]
[개화 Bloom / 100x70cm / 2018]
모든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한순간에 끝이 난다.
나는 그 가장 아름다운 찰나를 기록, 기억하고자 꽃의 모습과 나의 상상을
더하여 그 짧은 한순간을 이미지화 시켰다.
손서유 Son, Seo-U(순천대학교)
[소녀 Friend / 2018]
사춘기의 소녀가 이성보다 동성에게서 이끌리는 감정. 미묘한 느낌.
사랑과 우정 사이.
양나래 Yang, Na-Rae(대구예술대학교)
[상품과 나 Product and l or you / 100x70cm / 2018]
[상품과 나 Product and l or you / 100x70cm / 2018]
일상에서 자신이 원하던 상품이나 광고성 이미지를 접하게 될 때
일시적으로 떠오르는 사고들과 감정들을
사진 안에서의 인물을 통해 대변하며 자극한다.
주상휘 Ju, Sang-Hwi(계명대학교)
[무제 Untitled / 100x70cm / 2018]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 다른 누군가를 부러워한다.
옷을 갈아입듯 다른 사람의 장점을 입는다.
김현중 Kim, Hyun-Joong(대구예술대학교)
[나머지 사람들 The others / 2018]
[나머지 사람들 The others / 2018]
대한민국에 현재 들어와서 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고 그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다. 그들을
부정적 시선에 선입견 없이 그들을 한 인격체로 바라본다면 이 사회가 조금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김규훈 Kim, Gyu-Houn(광주대학교)
2018 대구 사진비엔날레 전국 사진학과 연합전
빠짐없이 담아 온 사진이 너무 많아서 한번에 올리기가 안되네요.
다음 작품 사진은 2018 대구 사진비엔날레 전국 사진학과 연합전 2부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요기 클릭하시면
2018 대구 사진비엔날레 전국 사진학과 연합전 2
와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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