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3. 06:02ㆍ갤 러 리/예술작품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506 8층
서예아버지(故, 申正熙)의 부름에 흙 만지고 유약 입히며
물레와 장작을 벗삼은 35년의 세월. 만들어서는 깨어버리고
구어서는 부셔버리기 수백, 수천번...(전시장 내 설명 글 옮겨적음)
그렇게 하여 탄생한 작품들은 달처럼 고고하게 빛을 품어내는 듯 하다.
[신정희 作 / 찬조출품 / 분청매화달항아리]
[분청호문항아리]
[전시장 내부 전시된 작품]
[전시된 작품]
[전시된 작품]
[동유달항아리 달항아리 달항아리]
[등유달항아리]
달항아리는 자기를 과시하지 않는다.
둥글지만 비뚤게 둥글다. 그저 평범하다.(전시장 내부 설명글 옮겨적음)
[전시된 작품]
[동유달항아리]
[백자달항아리]
[동유달항아리]
[입학다완, 황도다완, 덤병사발]
[전시된 작품]
[전시된 작품]
[달항아리, 동유달항아리, 달항아리]
[회령항아리, 동유달항아리, 달항아리]
[전시된 작품]
[전시된 작품]
[달항아리]
[회령달항아리]
[달항아리]
달항아리는 내게 한국여인의 풍성한 치마저고리의
고운 곡선과 수줍은 듯 비켜가는 여인의 겸손을 떠오르게 한다.
(전시장 내부 설명글 옮겨적음)
[전시된 작품]
[달항아리]
세월속에 물레 돌았다.
물레따라 덩실 달항아리가 잉태되었다.
달항아리를 위해 불을 땐다.
불살이 가마칸을 휘감으며 춤춘다.
가마칸이 옥처럼 맑아진다.
달항아리에 불살이 이글거리며 비친다.
마지막 장작을 고물채 던진다.
"그릇쟁이는 흙에서 꼬신내를 느껴야 돼"
가마가 식었다.
달항아리가 태어났다.(전시장 내부 설명 글 옮겨적음)
[등유정병, 양산법기 판상, 양산법기 주전자]
[화룡찻통, 달항아리]
[계룡산항아리, 화령찻통]
[양산법기 판상]
[등유정병]
[전시장 밖에서 담은 달항아리]
[갤러리 출입구 전경]
신한균_달항아리 展
2018년 3월 15일~ 4월 3일까지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신세계갤러리
아직 시간이 있으시니, 가까운 곳에 계시다면 들려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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