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향촌 문화관 3층)

2018. 2. 1. 06:14문화산책/고택과 문학관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 9-1

 

[대구 문학관 출입구]

[대구, 명작의 본향(조형물) '竹筍(죽순)']

 

대구 문학관의 상징조형물은 '竹筍(죽순)'이다.
竹筍(죽순)은 대지를 뚫고 수직으로 솟아오르는 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대나무의 새순'이며 해방 직후
대구에서 발행된 동인지 이름이기도 하다.

 

[명작의 본향]

 

죽순은 하늘을 향해 한 줄기로 곧게 자라며,
한 마디씩 매듭을 만들면서 크므로 '늘 새로 시작한다'
의미도 지니고 있다.

 

대구가 한국 근대문학의 태동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므로
'대구, 명작의 본향' '竹筍(죽순)'을 하두로 삼았다 한다.

 

[작가와의 동행]

 

대구는 고금을 막론하고, 문학적 유산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김동리소설가) 어록]

[작가와의 동행]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골목길을 걸으며 그들의 상징적 이미지와
작가들이 생전에 언급했던 대구, 문학, 인생과 관련된 어록을 길 위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더 많은 어록들을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요기 클릭하셔요.

 

[골목길]

 

문인들이 찾던 술집과 다방, 그들이 표류하던
좁은 골목길은 대구 문학이 걸어간 골목길이기도 하다.

 

[대구문학 아카이브 입구]

 

대구 문학의 발자취와 작가들을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대구문학
아카이브로, 대구 문학을 빛낸 거장들과 그들의 작품을 만나는 공간이다.

 

[씨 뿌린 사람들]

 

'씨 뿌린 사람들'(1959)은 '대구 시민의 노래'
작사한 백기만이 펴낸 대구. 경북 작고 예술가들의 평전이다.

 

[전시실 내부]

 

"시인은 씨 뿌리는 사람이다.
그 씨는 봄을 부르고 봄이 오면 꽃이 피는 것이다.
모든 예술가는 마침내 시인으로 귀착한다."

-백기만,
'씨 뿌린 사람들'(1959)

 

[전시실 내부 전경]

 

근대문학이 태동하던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대구 문학의 발자취를 시대순으로 조명하였다.

 

[전시실 내부 전경]

 

여명을 향한 발걸음 일제강점기_1920~30년대 민족 문학의 모색과
이념적 갈등_광복기 문학의 활로와 새 지평을 열다_1960년대 씨 뿌린 사람들
1920~60년대까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한 작고 문인 47인을 시대 순으로 소개하고,
한국 근대문학 희귀본을 전시되어 있다.

 

[작가 소개]

 

이호우, 이윤수, 박훈산, 김춘수, 신동집, 구상, 이영도, 김진태 등
여러 작가님들의 약력을 소개하고 있다.

 

[竹筍(죽순)]

 

竹筍(죽순) : 해방 직후 대구에서 발행된 동인지

 

[전시된 자료]

[1960년대]

 

소설과 평론 : 서석달, 최고, 김준성, 윤장근 등이
창작집을 내거나 소설을 발표하였다.

수필과 희곡 : 대구의 수필가들은 1968년 12월 경북수필동인회(회장 최정석)를 창립했다.

아동문학 : 강소천, 김동리, 박목월, 조지훈, 최태호를 편집위원으로 1962년 10월 창간된
'아동문학'은 19집(1969. 5)으로 종간될 때까지 60년대 아동문학의 중심 역활을 하였다.

 

[전시된 자료]

[종군 문인 방송체험실]

 

전쟁 당시 시대상을 소개하고, 종군 문인 방송 체험을 통해
문학의 이름으로 조국을 지켜야 했던 종군 문인이 되어볼 수 있는
체험코너를 마련했다.

 

[종군 문인 방송체험]

[안내글 내용]

[종군 문인 방송체험실 내부]

[종군 문인 방송체험실 뒤 벽의 詩]

[명작과 춤추다]

 

어린 음악대 / 김성도 작사. 작곡


따따따 따따따 주먹손으로
따따따 따따따 나팔 붑니다.
우리들은 어린 음악대
동네 안에 제일 가지요.


참 많이도 불렀으며 귀에 익은 동요

 

[명예의 전당]

[古月(고월) 이장희]

[尙火(상화) 이상화]

[憑虛(빙허) 현진건]

[명예의 전당 전경]

 

대구 문학을 빛낸 憑虛(빙허) 현진건, 尙火(상화) 이상화,
古月(고월) 이장희를 소개하는 공간을 별도로 조성하였다.

 

[마음 치유 살롱]

 

喜(희), 怒(노), 哀(애), 樂(락)의 감정에 따라
나만의 공간에서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더 자세히 알아보시고 싶으시다면 요기 클릭하셔요.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전경]

[명작스캔들(영상관) 입구]

 

명작스캔들(영상관) 상영방법

입구 오른쪽 버튼 작동방법
시작 버튼을 누르면 영상이 시작됩니다.
종료 버튼을 누르면 영상이 종료됩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하는 공간 시설입니다.

 

[명작스캔들(영상관)]

 

명작 탄생의 배경이 되었던 대구의 시대상과 치열한 삶을
살았던 작가의 에피소드, 명작에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로 대구 문학과
소통할 수 있는 복합 영상 공간이다.

대구 문학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사건인
'거화(1917년)―죽순(1946년)―향촌동 시대(1950년 후반~1960년 초)'
모티브로 한 대구 문학의 뒤이야기와 '씨 뿌린 사람들'
문학적 감성과 정서를 바탕으로 제작하였다.

 

[대구, 명작의 본향(조형물) '竹筍(죽순)']

 

대구는 민족시인 이상화와 소설가 빙허 현진건, 고월 이장희 등
우리 문학사에 새겨진 별들을 배출한 도시이다.

한국전쟁 때는 오상순, 조지훈, 박두진, 구상, 최정희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대구에 모여들어 전쟁기 문화수도의
역할을 담당했으며, 대구의 시인 이윤수는 1950년 대한민국 최초의
시 전문지 '竹筍(죽순)'을 창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