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중인 당신에게

2018. 1. 25. 06:02발표한 詩/나의 노래

 

 

 

          회복 중인 당신에게 / 초아 박태선

 

 

          언제나 그 자리에서

          함께 할 줄 알았습니다.

 

          평범한 하루가

          지루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침과 저녁을 맞이하는 것도

          당연한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젠 알았습니다.

          찬란한 기쁨이었다는 것을

 

          참 어리석었습니다.

          오늘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함께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불평 없이 사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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