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기도
2018. 1. 16. 05:47ㆍ발표한 詩/나의 노래
병상 기도 / 초아 박태선
간절한 마음으로
당신 앞에 두 손을 모읍니다.
건강할 때
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병들고 지쳐
이제야 당신을 찾습니다.
오늘을 살아감을
감사하게 하소서
어려운 일이
닥치거나 병들거나
당신을 떠나는 일이
없게 하소서
하늘에서 이루신
아버지의 뜻이 이곳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