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전망대

2017. 11. 20. 06:00추천합니다/관광지와 휴게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산 227-5

 

[케이블카 승강장 전경]

전망대는 대구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구관광의 명소이다.

앞산전망대의 건축물은 도시와 자연, 역사와
미래를 함께 엮어낸 성공적인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다.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지만 무엇보다
대구에서 먹고 자고 살아가는 대구 시민에게
대구가 어떤 도시라는 산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장의
역할도 하고 있다.

 

[앞산 케이블카 운행시간표]

시설이용료

앞산케이블카 왕복요금
개인 : 대인 9,500원 / 소인 7,500원
단체 : 대인 8,500원 / 소인 6,500원

앞산케이블카 편도요금
개인 : 대인 7,500원 / 소인 5,500원
단체 : 대인 6,500원 / 소인 4,500원

소인 (만 4세 ~ 초등학생) / 단체 (30인 이상 동시 입장)
대구 시티투어 이용객 왕복 요금 20% 할인 (단, 투어당일 승차권에 한함)

 

[승강장]

가는 방법은 큰골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해 전망대에
이르는 방법(15분 소요)과 안지랑골에서 등산로를 이용해
전망대까지 도보로 이용(1시간 소요)하는 방법이 있다.
그 밖에 여러 산책로로 오르는 길도 있다.

 

[케이블카 안에서 담은 풍경]

왕복 승차권을 끊어,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랐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전망대로 오르는 길

 

 

 

[대덕산성 안내판]

[안내팻말]

[앞산 정상과 산정상오르는 길]

쉬고 계시는 분께 여쭈었더니, 해거름이기도 하지만..
여자 혼자서 오르기엔 길도 험하지만, 행여 산짐승이나 또는
어떤 다른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오르지 말라고 조언을 하셨다.

무섬증이 많은 난 금방 포기

 

[정상 휴게소 전경]

[휴게소]

경주법주 쌀막걸리 찌짐집이란 간판이 걸려있다.
배도 부르고 시간도 촉박하여 서둘러 전망대로 오르느라 통과

 

[계단에 써놓은 글들]

맨위 글이 잘 보이지 않아서
제가 잘 보이게 옮겨 적어 보겠습니다.

희망의 나라로 / 현제명

 

[전망대 가는 길에 담은 전경]

[전망대 안내팻말]

 

 

 

경고가 무서워서 사진만 찍고 종종걸음으로 전망대로 향했다.
사진 찍는것은 괜찮겠죠. ㅎㅎ

 

 

 

전망대가 보이기 시작

 

[전망대 입구 전경]

[앞산 전망대 이용시 유의사항]

[전망대 입구 전경 2]

앞서 온 사람이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인듯...
제가 담는 사진속 풍경으로 담겨 버렸다.^^

 

[전망대]

하루종일 우중충한 날씨가 발목을 잡네요...ㅠ.ㅠ
한두 방울 빗방울도 떨어뜨리는 것같아 서둘렸다.

전망대 바닥은 나무테크로 깔아 놓았으며,
전망대 둘레는 유리로 안전망을 만들어 놓았다.

 

[사랑의 자물통]

좌우측으로 사랑의 자물통이 빼곡히 매달려 있다.
누군가의 사랑과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오래되어 글씨가 희미하고 녹이 쓴

자물쇠도 보이지만,  이들의 소원은 녹쓸지 않았겠지요.

 

[우측 사랑의 자물통 전경]

아직도 많은 곳이 비어 있다.
누군가에 의해 채워져 가겠지요.
그들의 소원도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함께하면사.랑.하.조.
멘트가 재밋네요.

 

[GIF애니메이션으로 편집]

전망대에 올라서니 앞이 탁 트인다.
대구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앞산 가까이에 있는 마을은
알록달록한 단독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눈을 들어 멀리 서쪽을 바라보니 하얀 아파트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맑은 날 전망과 밤 야경이 끝내준다는데...
전 이것도 저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비 내리지 않아 감사해야겠다.

 

[안일사, 앞산 정상 안내팻말]

[안일사로 내려가는 길]

 

 

내려온 길을 따라 혼자서 찍사가 되어
맘껏 풍경을 담으며 케이블카를 타려 갔다.

 

[케이블카 승강장]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며 담은 풍경

 

 

 

좌측옆으로 낙동강승전 기념관이 보이네요.

동화사 케이블카는 덜컹거림이 있어 잠깐이나마 움찔하기도 하였는데...
동화사 케이블카와 달리 오르고 내릴때 거의 흔들림이 없다.

오랫동안 벼루고 벼룬끝에 들렸기에 소원은 풀었지만,
야경을 담고 싶다는 욕심이 또 생겼다.
평생 담지 못하고 끝날지도 모르지만, 욕심과 희망은 가지고 싶다.

"할 수 있다!" 속으로 다짐해 본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