湖巖(호암) 李秉喆(이병철) 고택

2017. 6. 21. 06:03문화산책/고택과 문학관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

 

[안내팻말]

안내팻말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호암 이병철 고택 전경]
 
사진에 보이는 고택이 고 호암 이병철 전회장의 고택이다.
골목을 끼고 있는 담벽에 안내판이 이곳이 이병철 고택이란것을
증명해주고 있지만, 이리 저리 둘러보았지만, 하나뿐인 대문은 굳게
닫혀 있었으며, 어디에도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가 없다.
 
결혼 후 대구로 분가하여 가족과 함께 살든 곳이며
이건희 회장의 유년시절을 이곳에서 보냈다 합니다.

낮선 사람들의 바쁜 일상의 발걸음만 빠쁘게
갈길을 재촉하고...골목은 주민들의 인기척도 없이 조용하다.

 

[안내판 글 내용]

다른 곳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하고 골목길을 따라 주변을
꼼꼼히 살피며 한바퀴 휘돌아보았더니, 이건희 생가라고 쓴 벽화가 보였다.

 

[생가 안내표시 벽화]

湖巖(호암)은 1910년 2월 12일에 경상남도 의령에서
아버지 이찬우와 어머니 권재림 사이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경상남도 의령군 출신으로 호는 湖巖(호암). 본관은 경주.
생전에 많이 불렸던 별명은 '돈병철'이었다.
저도 어릴적 많이 들어보았지요.

 

 

삼성그룹, 신세계, CJ그룹, 한솔, 중앙일보,
새한그룹이 이병철에게서 나왔고 이 기업은
범 삼성가라 불리며 재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1964년 5월에 TBC를, 다음해 9월
중앙일보를 창설하여 방송과 언론에도 진출하였다. 

그러나 중앙일보는 사돈인 홍진기 일가에게 넘겼다.
그 뒤 기업 활동에 전념하여 1969년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를
설립하여 전자제품의 수출에 성공을 거두었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태어난 생가라 담벽에 적혀 있네요.

 

[담너머 이병철 고택 지붕]

그리고 또 이곳에는 부자의 기운이 흐른다는 설도 있다 합니다.
좋은 기운 받아 부자가 되는 꿈이라도 꿔볼까요? ㅎ
지붕만 보았기에 부자는 포기할래요. 아무래도 욕심같아서...

 

 

고택을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을 옆 담너머
주차장에 그려진 벽화로 대신할까 합니다.

벽화 소개합니다.
함께 보셔요.

 

 

 

 

 

 

 

 

李秉喆(이병철) 회장은 사람 욕심이 많아서
'삼성의 최고 자산은 인재다'라고 말할 정도로
인재 양성에 많은 투자를 했다 합니다.

 

경남 의령군에 있는 호암 이병철 생가를 들려보시려면 요기 클릭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