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청내 성직자 묘역

2017. 3. 30. 06:05뿌리를 찾아서/忠. 孝. 烈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213-1

 

[성직자 묘소 입구 전경]

1911년 부터 현재까지 사목을 하시다가
선종하신 성직자가 모셔져있는 곳 입니다.

 

[성신강림(성직자 묘역 입구쪽 조각)]

[ALLELUIA(성직자 묘역 입구쪽 조각)]

[성직자 묘소 입구]

성직자 묘지 입구 좌우에는
'HODIE MIHI' '오늘은 나' 'CRIS TIB" 내일은 너'
라는 라틴어는 지금 이곳에 잠든 성직자들에게 찾아온
죽음이 내일은 바로 우리에게 찾아올 것이라는 의미라 합니다.

 

[입구쪽에서 담은 전경]

매일마다 새롭게 부여받는 '오늘 하루'
그야말로 신비한 은총의 하루임을 깨닫게 된다.

 

[좌측 성직자 묘역 전경]

대구대교구에 부임해서 사목활동을 하시다가
국내외에서 선종한 성직자 66명이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성지이다.

 

[우측 성직자 묘역 전경]

이곳에는 대구대교구 초대 교구장 이었던 안세화 주교
그리고 김수한 추기경 형 김동한 신부 등 100 여명의 주교님과
신부님들이 잠들어 있는 곳 입니다.

 

[좌측 앞쪽에서 담은 성직자 묘역 전경]

[우측 앞쪽에서 담은 성직자 묘역 전경]

[정면에서 담은 성직자 묘역 전경]

[성직자 묘역 중앙 십자가]

성직자 묘지 화강암 십자가에는 마태오 복음 24장 30절이 새겨져있다.

 

[앞쪽 성직자 묘역 우측 전경]

[앞쪽 성직자 묘역 좌측 전경]

[성직자 묘역]

안쪽에서부터 자례로 돌아가신 순서대로 모셨다 합니다.

성직자 묘역에서 / 초아 박태선

오늘은 당신을 위하여
기도하게 해 주소서

죽음도 마다않으시고,
낯선 땅 먼 이국땅에서

신앙의 자유를 위해
온 삶을 희생으로 사신 당신

잠시라도 기억하게 해주소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슬픈 이들과 함께하신 당신

모든 것 다 내려놓으시고
하늘 영광 누리시며 영면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