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3.1 운동기념탑

2017. 2. 17. 06:04뿌리를 찾아서/忠. 孝. 烈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206(신명여자고등학교 내)

 

[신명 3.1 운동 기념탑 전경]

1919년 3월 8일 대구에서 일어났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큰 역할을 했던 신명학교의 교사 이재인과 졸업생,
재학생들을 기리고자 설립된 기념탑이다.

 

[신명 3.1 운동 기념탑 전경 2]

만세운동의 시발지인 큰 장터에서(현 서문시장), 이영현을
비롯한 통학생 및 저학년 10여명은 동신교를 조금 지나서, 그리고
30여명의 기숙사생들은 대부분 남성파출소 앞에서 각각 계성학교.
성격학교. 남선정(제일)교회. 남산교회. 달남(서문)교회 등이
주축이 된 수천명의 만세부대와 합류하였다.

 

[신명 3.1 운동 설명 글 내용]

 

그 날의 함성이 들려오는듯 하다.

 

[신명의 딸은 앞면]

[신명의 딸은 뒷면]

[기념탑 건립을 도운 분 글 내용]

[신명 3.1 운동 기념탑]

만세부대는 일본기마대와 기관총을 앞세운 대구 주둔 80연대의 저지와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동성로까지 진출하였으나, 달성군청(대구백화점) 앞에서
일본 경찰, 헌병, 군인들로부터 무자비하게 구타당한 후 거의 전원이 구속되고 말았다.

신명의 3.1운동은 국권 회복과 여권 신장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애국부인회와 조선여자기독청년회의 활동을 통해 꾸준히 계승,
발전되었으며 광복의 밑거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