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꿈의 다리

2016. 10. 28. 06:11추천합니다/관광지와 휴게실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610

 

[동쪽과 서쪽을 이어주는 꿈의 다리 입구]

꿈의 다리는 순천만국가정원만의 자랑스런 상징물로,
설치 미술가인 강익중씨가 일상에서 느껴왔던 유쾌한 시구를
그만의 독특한 서체로 1만 개의 모자이크 타일에 담아 외부에 표현한,
세계 최초의 물 위에 떠있는 175미터의 다리 미술관이라 한다.

다리의 외벽에는 강익중 작가님이 '내가 아는 것'을 주제로
한글로 유리타일에 그린 오방색 그림(50x50cm) 1만여점이 설치됐고,
세계의 어린이들이 꿈을 담아 보내온 그림(3x3in) 14만5천여점은 내벽을 장식하고 있다.

 

[꿈의 다리 안내 글 내용]

 

꿈의다리 안으로 들어가면 세계 16개국 14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자신의꿈을 담은 그림이 벽전체에 전시가 되어 있다.

다양한 소재의 어린이들의 그림은 동심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어린이다운 그림에 푸근한 마음으로 웃음짓게 한다.

 

[안내글 내용]

순천만국가정원은 동천을 가운데 두고 둘로 나뉘어져 있다.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려고 컨테이너 30개를 활용해 설치한 것이
바로 꿈의 다리라 합니다.

 

꿈의 다리는 세계 최초로 물위에 떠 있는
미술관으로,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한 상태라 합니다.

 

 

전세계 14만 5천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이 보내온 '꿈의 그림' 벽돌을 가지고 만든 다리이다.

 

 

아시아에서는 첫번째로 긴 지붕이 있는
인도교로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위해서 만들었으며,
세계 최초로 물위에 떠 있는 미술관이라 한다.

 

 

반대편에는 글씨들로 벽전체를 도배 하듯 해 놓았다.

위 사진에서 찾아보셔요.
'감사가 우리가 사는 별의 요술 암호다.'
'우리나라 순천만은 세계의 보물이다.'

한자 한자의 글씨들이 칸칸에 알록달록 들어있는
낱말들을 자세히 읽어보며 걷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양쪽 벽면 중간 중간에 백남준 선생을 그리는 의미로,
TV모니터로 창문을 내서, 순천 정원 박람회를 바라볼 수 있게 하였다.

창을 통해 본 풍경은 또 다른 멋과 감흥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하다.

 

 

이곳에 새겨진 하나 하나의 낱말들은 하나의 단어가 된다.
읽으보며 걷는 재미도 솔솔할 것 같다.

꿈은 촛점이 맞아야 이루어진다.
자식 키우는데 정답은 없다.
더울 때는 우물 등목이 최고다
이를 닦을 때 수도꼭지를 꼭 잠군다.
아침 안개가 짙으면 날이 덥다.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은 우동이다.
무지개는 원래 동그랗다.
붐비는 식당은 역시 반찬이 맛있다.
마음을 비우고 비워도 다시 채워진다.
시간이 되어야 기차가 떠난다.
아무리 긴 시간도 지나고 나면 순간이다.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배우며 자란다.
검소함은 좋으나 인색해서는 안된다.
햇볕에 눈이 부실 때는 찡그리지 말고 웃으면 된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