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여행 첫날(여수 해상케이블카)

2016. 10. 6. 06:14추천합니다/관광지와 휴게실

 

소재지 :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332-55

 

[엑스포공원과 케이블카 오동도 주차타워 엠불호텔 전경]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통과하여
돌산(섬)과 자산(육지)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이다.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리스탈 캐빈은 투명한 바닥으로 발 밑의 바다를 관망할 수
있어서 탁 트인 시각적인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이라 합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4번째로
바다 위 80~90m 상공을 가로 지르는 케이블카이며,
2014년 12월부터 운행이 시작되었다 합니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대표적인 곳이 통영. 그리고 삼척의 장호항, 여수항과 마주하고
있는 돌산공원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그렇게 불려도 손색이 없다 한다.


 

한국의 나폴리! 이순신의 흔적이 있는 여수를
케이블카를 타고 둘러보자.


돌산대교, 여수항, 야경이 멋진 소호지구
바다 산책로까지 여수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은
사방팔방 한군데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아름답다.
과연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만하다.

 

[하멜 등대와 주변 전경]

 

에메랄드빛 바다를 조망하며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나폴리를 다녀오지 않아 그곳의 풍경을 알 순 없지만...
다녀온 친구들의 말을 빌린다면, 이곳이 훨 웃길이라 하네요.


 

하긴 일본에서는 상상으로 그렸던 나폴리를 다녀와서는
상상보다 못한 풍경에 실망하여, 나폴리 증후군을 앓는다는 말도 전해 들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란 대명사가 딱 어울리는 곳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이 밀어닥친 태풍으로
그 피해가 막대하다 하니... 게시물로 올리는것도 사실은 조심스럽다.

 

[케이블카에서 담은 일출정과 오동도 전경]


제18호 태풍 'CHABA(차바)'로 인해 전남 여수시 오동도 앞
부두로 피항한 여객선의 선원 2명이 바다에 빠져 20여분만에 구조됐다.
는 뉴스를 보았다.


이제 태풍은 지나갔지만, 더 이상의 피해 없이
복구도 서둘러 예전의 모습으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