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러 리(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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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 곱게 핀 꽃
남편 병간호 가는 길에 만난 도심속의 찔레꽃 한고비를 지나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보이네요. 남편의 회복을 빌며 담아 보았다. 내년에도 후년에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찔레꽃에 얽힌 꽃말과 전설을 알아보시려면 요기클릭 하셔요.
2017.06.22 -
우리나라 문단 최초로 세워진 詩碑(시비)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 294-1 [정면에서 담은 이상화 시비 전경] 달성공원은 대구시민의휴식처이기도하지만 민족시인 이상화시인의 시비가 최초로 세워진곳이기도하다. 대구에서 출생한 시인은 프랑스에서 불문학을 전공 일제에 항거하여 수차례투옥되기도한 민족주의자이다. 1948년 3월 14일 김소운, 이윤수, 구상 등 시인들이 중심이 되어 달성공원에 건립하였으며 한국 문단 최초로 세워진 詩碑(시비)라 한다. [안내판 글 내용] [나의 침실로 / 이상화 시비 전경] 앞의 내용은 시인의 초기 대표작인 '나의 침실로' 후반부 2행이 세로로 새겨져 있다. 18세 때 발표하여 문단을 뒤흔들었던 詩(시) [나의 침실로 / 이상화] 나의 침실로 / 이 상 화 '마돈나'지금은 밤도 모든 목거지에 다니노라 피곤하여 돌..
2017.06.10 -
上洞(상동) 銀杏(은행)나무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지하철입구 옆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5번 출구로 나와서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커다란 은행나무가 우람한 모습으로 무언가 사연을 간직한 듯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은행나무 뒷쪽으로 보이는 높은 건물 대구에서 제일높은 아파트(두산위브더제니스)와 함께 그 위용을 뽑내고 있는 듯 하다. 조선 세조 14년(1468)에 심은 540여년이 지난 은행나무다. 처음 수성구 상동에 심어져 있던 이 은행나무는 1972년 8월 31일 대구직할시 보호수 제 18호로 지정 보호하던 중 상동 동서 도로 확장공사로 인하여 철거되어야 할 처지에 이르게 되었다. 이를 안타까와한 동민들이 보존위원회를 구성하고 1981년 9월 30일 옛 정화여자고등학교 교정에 옮겨 보존하게 되..
2017.06.09 -
예담 갤러리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4길 111 [예담 갤러리 가는 길] 샬트르성바오로수녀원 길의 담에 붙어 있는 안내 표시를 따라 조금 내려가면, 예담 겔러리가 있다. [수녀원 메주 백합식품 전경] 살트로성 바오로수녀회 백합식품의 특허 상품 엄선된 100% 국내산 콩으로 수녀님들이 직접 만든 알알이매주(콩알), 덩어리매주(주먹크기), 막장(쌈장)매주가루, 고추장용매주가루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 건물 2층이 예담 갤러리이다. [봄이 오는 소리(花) / 우춘홍 작품 포스터] [우춘홍 작가 / 작품전 포스터] [예담 갤러리 오르는 계단] 설립 101주년을 맞는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관구장 서숙자 수녀)는 최근 대구 남산동에 위치한 수녀원 메주센터 2층에 예담갤러리를 꾸몄다. 전시장과 카페로 꾸며져 신..
2017.06.07 -
청라언덕의 봄꽃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424 [청라언덕 전경] [쉼터위에 핀 등나무 꽃] [등나무 꽃] [등나무 꽃 2] [동무생각 노래 碑(비)] 어디선가 봄의 교향악이 들려오는 것 같지 않나요? 대구의 몽마르뜨 靑蘿(청라)언덕을 자세히 둘러보시려면 요기 클릭 [앞다투어 피는 연산홍] [하얀 츄립] [빨간 츄립] [분홍 츄립]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한 츄립] [박태기꽃 나무와 뒷쪽 제일교회 전경] [박태기나무 꽃] [수수꽃다리(라일락)] [수수꽃다리(라일락) 2] [꽃양귀비] [꽃양귀비 2] [애니메이션 편집한 꽃양귀비] [민들레 홀씨] 민들레 노란꽃은 벌써 지고 씨방만 남았네요. 바람이 불면 동동 하늘을 날아오르겠지요. [선교박물관 앞 뜰에 핀 빨간 츄립] [옥스아이 데이지] [보카 츄립] [100년된 대..
2017.04.18 -
향기가 없다구요? 아니에요. 제게도 향기가 있어요.
芍藥科(작약과 : Paeoni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모란을 꽃 중의 제일이라고 하여 꽃의 왕 또는 꽃의 신으로, 또 부귀를 뜻하는 식물로서 富貴花(부귀화)라고도 부른다. 자색의 꽃이 5월에 가지 끝에 핀다. 球形(구형)의 열매는 가을에 익고 검은색 씨가 들어 있다.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어디서든 잘 자란다. 처음에는 牧丹(목단), 무단등으로 부르다가 다시 모란, 모란화, 모란꽃으로 불렀다.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모란은 200여종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겨울에 피는 겨울 모란도 있다 한다. 三國遺事(삼국유사) 에 의하면 신라의 선덕여왕이 공주였을 때 중국 당나라 왕이 모란 그림 1폭과 모란 씨 3되를 보내왔다. 그때 모든 사람들은 모란꽃에서 대단한 향기가 날 것..
201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