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러 리(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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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엽풍란
풍란은 크게 대엽풍란과 소엽풍란과 나뉘는데 잎과의 크기로 나뉘어 불려진다. 風蘭(풍란), 이름처럼 바람을 먹고 산대요. 바람이 잘 통하고 공중습도가 높은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높은 바위 위나 나무 위의 깨끗한 곳에서 그윽한 향을 풍기며 고고히 살아간다 해서 仙草(선초)라 부르며, 시인묵객들이 처마끝에 매달아 놓고 풍류를 즐겼다고 해서 軒蘭(헌란)이라고도 부른다 합니다. 흔히들 잎이 넓은 것은 大葉風蘭(대엽풍란), 잎이 좁은 것은 小葉風蘭(소엽풍란, 세엽풍란)이라 구분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며 대엽풍란은 나도풍란(Aerides japonicum Reichbfil), 소엽풍란(세엽풍란)은 風蘭(풍란)이라 부르는 것이 맞는 것이라 합니다. 꽃은 6∼8월에 연한 녹백색으로 피는데, 뿌리에서 바로 ..
2015.08.08 -
흰독말풀 꽃 피우기
[위 동영상을 눌려 확인해 보셔요.] 흰독말풀 꽃이 저녁 7시무렵에 개화한다기에 꽃피우는 모습을 담기 위해 시간에 맞춰 디카를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삼각대를 준비하지 않고 나갔기에 (하긴 삼각대를 거의 쓰지 않아서..) 습관이 되지 않아 무심코 그냥 집을 나섰습니다.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고 손삼각대로 하였기에 떨림이있네요. 화단의 주인은 동영상 촬영하는 것을 처음 본다면서... 옆에서 계속 말을 붙이고...ㅎㅎㅎ 하긴 제 잘못이지요. 말을 하지 말라고 하지 못한 제 잘못... 음악을 넣을까하다가 저작권 문제도 있고하여 그냥 원음 그대로 길거리의 소음과 주인의 말소리 그대로 올렸습니다. 꽃 피우는 모습만 보셔요.^^ 귀는 잠시 막아두시구요.
2015.08.07 -
하늘을 능히 이기는 꽃 능소화
꿀풀목 능소화과의 식물로 학명은 Campsis grandiflora이며, 이름은 능소화 또는 어사화, 양반꽃 등으로 불리웠다. 능소화를 '어사화'라고도 불렀던 것은 장원급제를 한 사람의 화관에 꽂았기 때문이며, 조선시대에는 '양반꽃'이라 하여, 상민의 집에 심으면 잡아다가 곤장을 칠 만큼 엄격하게 양반집 정원에만 허용하였다 한다. 또는 이 능소화를 '구중궁궐 꽃'이라 부른다. 이렇게 부르는 것은 능소화에 얽힌 슬픈 전설 때문이다. 꽃말은 '영광', '명예'이다. 업신여길 凌(능), 하늘 宵(소), 꽃 花(화) '하늘을 능히 이기는 꽃' 이란 뜻을 지닌 凌宵花(능소화) 그 이름처럼 고고한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는 것 같다. 다섯 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것 같지만, 모두가 한 데 붙어 있는 통꽃이므로 질 때도..
2015.07.18 -
전국 최초의 대구 지상철 3호선
신남역에서 승차, 어린이회관 역에서 내려 반대편 신남역 방향의 지상철을 타고 처음 탔던 신남역에 내렸지요. 분비는 지상철 안에서 차장밖의 풍경도 담고,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편집해 보았습니다. 짧지만 잠시 감상해 보셔요. 대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되고 있다는 달리는 전망대 하늘열자 3호선 안전하고 빠른 교통수단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5.07.13 -
소엽 풍란
앞베란다에 키우던 소엽 풍란이 어느새 꽃을 피웠습니다. 요리 조리 고운 모습을 담아 올려봅니다.
20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