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9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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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개인전 / 다화(茶話) : 이야기를 담다
언뜻 보면 사진 같아 보이는 세심하게 그려진 작품이었습니다. 찻잔과 꽃 사람으로 이어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연제 작품이라 합니다. 명제와 크기는 적혀 있지 않아서 통과하며 작가님이 말씀해 주신 제일 큰 작품이 100호라 하셨기에 저 혼자 대충 갸름해서 소개합니다. 대구 봉산문화회관 2층 3전시실 김수미 개인전 다화(茶話) : 이야기를 담다.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4.01.04 -
이은실의 4번째 이야기
바느질 꼴라쥬와 모노트린프로 제작된 단색의 설치와 작업을 전시하였다 합니다. 펠트재질을 이용하여 조각조각 바느질로 이어만든 작품. 특히 숟가락을 주제로 이어지는 작품이 특색있어 눈길이 갔습니다. 작가분은 아니셨지만, 열심히 설명을 해주신 분의 말씀을 들으니 숟가락은 우리나라에서나 다른 나라에는 깨끗히 씻어서 보관해 두었다가 다시 쓰곤하는데... 튀니지에서는 한번 쓴 숟가락은 버린다고 하네요. 그 숟가락을 주워 모아 작품에 넣기도 하였다 합니다. 작가가 숟가락으로 표현한 것은 세계어디서나 공통의 언어 곧 먹어야 살아갈 수 있는 만국 공통어로 작품속에 넣어 한땀한땀 작품을 완성하셨다고 합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서 그냥 통과할까 하다가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하고 적어보았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으면..
2023.12.19 -
2023 에디션 랩 기획展 - Imaginary Layer
판화, 인쇄물 매체 기반 예술단체 Edition Lab의 정기전으로, 다양한 판화기법 및 인쇄기법을 활용한 창작활동의 결과물들, 전통적인 기법의 판화 작품과 함께, 판화기법을 응용한 작품과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옮겨 적은 글) "마음에 걸리는 사적인 순간들의 오브제와 풍경의 조각들을 재구성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하영 작가노트) "오직 현재에만 머물게 하고, 일상의 근심과 후회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여행, 당시 기억과 단상을 monotype silkscreen 및 여러 판화 기법으로 표현해 보았다." (이현아 작가노트) "내가 행하는 일상 속 모든 순간에서 탐색을 즐기고 기록한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그림일기처럼 비춰질 수 있지만, 사소한 기록의 축적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동시대를 비추고자 한다."..
2023.12.18